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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온의 설레발에 막보라 생각하고... 용평을 갔습니다.
정상은 꽁꽁 얼었더군요. ^^ 30분? 1시간 지나니 녹기 시작하자 정말 타기 좋더군요. ^^
오후 1시던가? 2시부터 급격한 슬러쉬가 진행되면서 하단은 물탕이라서 진행이 불가할 정도였지만,
정상은 습설이 된 눈이 너무너무 많아서 떡이 된 범프밭에 데크가 통통 튕겨집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나게 쉰나게 오전부터 마감까지 탔네요.
내일도 용평의 아침은 충분히 재미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온도가 오늘보다도 더 낮으니 오늘 오후보다는 좀더 길게 버티지 않을까 생각하며... 망설이시는 분들은 용평의 오전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아듀. 1516 시즌!!!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도착과 동시에 한깡하면서 적으시는게 cctv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