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와 골프에 빠져 그와 관련된 브랜드 장비를 개발업 하는

개츠비 입니다.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단문형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1. 스키장과 관련 업종의 대목이 연말,연시 입니다.

근데 스키장만 콕 찍어서 10일간 폐쇠 조치를 내렸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골프장이야 나라에서 녹을 먹고 사는 높으신 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니까...

(실질적으로 국회에 있는 분들 보드는 안타도 골프 치는 분들 아~주 많죠.)

이는 정부도 공무원 일진저, 그들의 입맛에 맞게 내린 결론이라고 판단 합니다.

근데 그들이 과연 그들끼리만 라운딩에 갈까요? 김영란법은 무용지물인거

골퍼들은 잘 알겁니다.(김영란법 때문에 골프장들 망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골프 인구는 더 늘고 있습니다.)

2. 실질적으로 확진자 전파율이 가장 강하고 앞으로도 전파가 우려되는 개신교 교회들을

영업활동 하게한 정부의 발표는 이것은 두고두고 대를 이어 욕을 먹어야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고, 고등학교는 천주교, 대학교는 불교 관련을 졸업했습니다.

이슬람교와 조로아스터교를 제외하고 어지간한 종교는 다 섭렵했습니다.

근데, 교회란데가 어떤데입니까? 밀폐된 공간에 예배만 보는게 아닙니다.

예배 한타임에 찬송가 몇번씩 부릅니다. 천주교의 찬트 처럼 느린 비트도 아니고......

EDM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박자의 찬송가들도 많습니다.

율동도 하겠죠? 숨이 가빠오겠죠? 그럼 누군가는 분명 마스크를 내리고 찬송가의

선율과 비트에 몸을 맡깁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이 퍼져나가기 아주 좋은 조건이죠.

현재,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나라 코로나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그렇게 영업활동을 꼭 했어야 했다면, 차라리 각 동네의 공터에서

야외 무대에서 예배를 봐야합니다. 그래도 굳이 실내 예배를 봐야 한다면

정부에서 각 교회마다 단속 요원 한명씩 배치를 하던가요.

3. 우리 헝글러 분들중에 누군가는 벌이가 그대로인분, 늘어난 분, 반토막 난분 그리고 생존에 타격을 받은분들이

 존재 할 것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도록 범국민적으로 그에 알맞은 방역지침을 따르는 것은 옳지만

 이번 발표는 스노보더들과 관련 업자들에게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기억하고, 기록하고, 나중에 투표로 보여주면 됩니다. 분명히 나랏님들은 아마추어적 이하의 판단을 하였으니까요.

4.    여기는 스노보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입니다.

   정부의 발표에 누군가는 찬성하고 누군가는 반대 할 것입니다.

스노보딩이 가끔의 취미인 분도 있고, 스노보딩이 인생인 분들의 경중에 따라

받아들이는 바도 분명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입장과 뜻이 다르다고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됩니다.

  여긴 일베나 보배가 아닙니다.

  순수하게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일 뿐입니다.

시즌이 더욱 줄어든 만큼...........내년에는 더욱 알찬 20/21 시즌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