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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여봅니다...
2만년 전 빙하기에서 만년 전 간빙기까지 오는데 1만년. 지구 평균 온도 4도 상승
그러나 최근 100년만에 1도 상승했습니다.
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은 95%이상이 인간활동에 있다고 합니다.
Nature지에서는 '마지막 경고'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멈추지 않는다면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구요.
문득 이러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눈이 녹아서 스노우보드 못타면 어떻게하지? 데크 다 팔아야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라는 인간......
하지만 제트기류의 순환으로 인해 겨울은 더 추워질 수도 있다는 말에 안도를 합니다.
나라는 인간....
[파란하늘 빨간지구] - 조천호님 책을 추천합니다.
이게 청양고추 먹고 바로 입에서 불나서 땀쏟는거 처럼 바로 오는게 아님. 초겨울이라서 아직 춥지 않은데 안에다가 꾸역꾸역 내복입고, 그 위에 보드복입고 한시간 타면 고글에 땀차고 목위로 김올라오고 빤쓰까지 젖는 거 마냥, 현타오는데 시간이 걸림. 지금의 온도 상승은 약 20년전에 여자꼬시려고 머리에 스프레이뿌리면서 나간 프레온가스같은 것들이 영향을 줘서, 이 세상 바닷물 심연까지 뎁힌게 이제 올라온 거임. (복사열을 대기밖으로 내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쯧). 따라서 왜 자꾸 덕후같은 애들이 환경얘기를 아직 살만한 거 같은데 그리 심각하게 하는게, 땀찬 보드복 식히려면 자꾸 타지 말고 화장실가서 내복벗고 20~30분 땀식히듯, 지금 하는게 바닷물을 다시 심연까지 뎁히는데 15년 20년 걸려서 다시 우리에게 옮. 이대로 두면 우리 손자쯤 되었을 땐, 하이원이 커피농장으로 바뀌어 있을 것임. 편서풍 같은 제트기류도 극지방의 얼음이 없어져서 온도가 올라가니 대류가 안되서 없어지면서, 편서풍은 과학시간이 아니라 역사시간에나 "옛날 옛적에는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하게됨. 1년에 빅엿 태풍 30개씩 오고, 겨울 찔끔, 여름 졸라 긴 그런 곳이 될 꺼임. 이거는 상상속에 이야기나 과장이 아니고, 그냥 모든 과학자가 다하는 상식이고, 유엔 미래보고서같은거에서 기후 분야 잘 나와 있으니까 그런거 보면, 왜 한국은 코로나가 사람 다죽이는 제일큰 문제인데 외국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가장큰 적이라고 하는지 감이 옴.
어디서 읽었는데 지구는 자연치유를 하기에, 인간들이 조금만 더 신경쓰면 이상기후는 줄어든다라고,,ㅎㅎ 걍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