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맷부터 사세요...머리가 가장 중요하죠...

엉덩이 보호대, 무릎 보호대는 비싼거 부담되시면,

보드샾에서 파는 중가나, 중저가도 괜찮아요..

하지만 헬멧은 머리에 맞는 제품으로 착용하세요~

자주 넘어지시면, 엉보, 무릎보호대도 필히 착용하시고요..

멋진 보드복보다 더 중요한 겁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라...보호대의 역활이 아주 중요합니다..

트릭이나, 파크도 타신다면, 상체보호대도 하셔야하고요...

전 상체보호대도 있는데...입으면 더워서 잘 안하더라구요..

어느새인가...무릎, 엉덩이보호대도 안하고....이건 라이딩만 해서 그렇고요..

헬멧이나, 고글은 꼭 착용합니다...없으면, 안타요...

보호대는 자동차의 안전 벨트에 해당하죠.

순서는 헬멧부터.

나머지 보호대가 부상 정도를 결정 한다면,

헬멧 착용여부는 생사 여부를 결정할 수도.

역엣지 걸리면 바로 후회합니다.

헬멧부터 꼭 구입하세요. 보호장비는 과감한 투자를 추천합니다.

나중에 지대로 돈값 합니다요.....

10년 넘게 비니쓰고 탔습니다....

난 안넘어지고 ...이래저래 충돌 피하면서 타니깐~~~필요 없어~~

어쩌다 헬멧쓰고 몇년 타다가....다치지는 않지만 심적으론 안정적이네...근데 굳이 헬멧은......

저번시즌에 충돌도 아니고 역엣지도 아니고....

일행한테 아이스니 조심하라고 얘기하다가 툭~하고 엣지 걸려서...

공중부양하고 머리부터 떨어지고 몇바퀴 굴렀습니다...

구르면서...아...이거 위험한데...생각은 했지만....멀쩡했고...

하하하~웃으면서 말하는데 입에서 선지가 ㅡ.ㅡ;;

혀는 1/3짤리고 헬멧은 찌그러지고.....

헬멧 없었으면..........이번시즌은 없었을겁니다....아니 앞으로도..........

파크에서 주로 보내거나 아주 파워풀한 급사 라이딩을 하는게 아니라면

파워텍터 수준의 강력함이 아니어도 필요충분하다고 봅니다

3~5만원대의 보호대도 충분하고 편의성 따지면 레깅스 타입의 일체형 보호대 몇종 있는데 괜찮습니다.

아낀 금액은 헬멧으로~ 나혼자 암만 잘 타도 뒤에서 들이박는건 예상할수도 없고

오로지 헬멧 정도로 대비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뒤쪽에서 추돌하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머리가 바닥이든

상대방 몸이나 장비에 충돌 할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