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자동차를 타고 렌탈샵에 들려서 장비를 빌리면서
"우리 모두 초보들이에요. 보드 어떻게 타나요?"라고 물으니
렌탈샵 주인 왈 "무조건 중급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키장 처음 온 우리 초보 여섯 명은 중급으로 향했더랬죠.
리프트 타고 도착하니 우리 모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후덜덜... 이걸 어떻게 내려가..." 라며 절망했습니다.
그나마 깡다구 좋은 제가 먼저 출바알~~
앞으로 엎어지고 뒤로 엎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엎어지면서 3시간을 탔더니 온몸이 아프더군요.
우리 모두 "더는 못 버티겠다!!! 더 이상 타면 우린
죽는다!!!"라고 하며 다시는 스키장 오지 말자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급 피곤으로 인해 바로 뻗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네요. 특히 엉덩이가 ㅠ_ㅠ
스키장 다녀온 지 이틀이 지난 지금!!! 스키장에서의 기억이
너무 굴욕적이어서 복수심에 불타고 있어요.
내년 시즌부터는 장비와 시즌권을 구매해서
확실히 스키장에 복수하고
싶어요.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요?
렌탈샾 사장이 미쳣군요... 잠재고객을 내버리다니....
처음 타신다면 차근차근 배우실것을..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