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학전공은 아니지만
1번에 대한 답변은 제 지식에 따르면
동사 뒤에 전치사 유무가 아니라,
타동사는 목적어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자동사는 목적어를 못받기때문에 부사화를 시켜주는 전치사를 붙여 온다고 이해하시는게 타동사/자동사를 이해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번은 저도 왜그런지 몰라 찾아보니
transitivity 자체가 '타동성'으로 직역되며, 영문 위키를 참고해도
In linguistics, transitivity is a property of verbs that relates to whether a verb can take direct objects and how many such objects a verb can take.
transitvity는 동사가 직접목적어를 가질 수 있는 형질을 뜻하는 언어학적 용어라고 정의하고 있네요.
자동사 개념은 laugh, lie 처럼 뒤에 목적어가 오는게 아니라 그냥 동사 자체로 행위가 완결되는 동사로 이해하시면 편하시겠네요.
우리말로 해도 '웃다'나 '눕다' 가 '~을 웃다'나 '~을 눕다'는 아니잖아요. ~때문에 웃다라던지 ~에 눕다가 자연스러운데 이는 목적어가 아니라 전치사가 따라와줘야(laugh at, lie on)처럼 부사형질 와줘야 합니다.
1. 전치사 따지는건 진짜 문법이구요.
세월이 흐르다. 사람이 늙는다.. 등과,
누굴 때리다(자해도 있지만)의 차이죠.
2. 명칭은, 걔네가 그렇게 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