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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아니구요..마눌님이..두어달 전부터 헬스다니십니다.
둘째 아이 낳고 일년이 넘어서도 몸이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개인 트레이너까지 붙여서 큰맘 먹고 끊어드렸는데
이번에 PT가 본격적으로 식단 조절을 하자고 했다는군요..
집에와서 트레이너가 추천해준 단백질 보충제, 오트밀, 비타민 그리고 마트에 샐러드를 주문하시는데...ㅋㅋㅋㅋ 신기하더군요..@.@
일단 6주자리 식단이랍니다..
제가 얼마나 가나 두고보자고 했더니
독한맘 먹고 한다고 걱정말라고 하네요..^^;;;
몸 좀 건사하라고 시작한 다이어트가 몸짱 프로젝트가 되어가시는듯...
물론 마눌님 건강해지면 나야 좋지만...^^;;;;;;
자랑하신다고 방바닥에서 무릎도 안대고 팔 굽혀펴기를 10개 해주시는데...ㅎㄷㄷ
당분간 시비걸지 말아야 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