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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프가 스노보드 종목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파크도 어렵고 위험하지만 하프파이프가 더 어렵고 위험하다고 봅니다.
파이프 한키 = 미들 킥커에서 720 정도의 난이도 라고 생각합니다.
- 하프파이프의 재미는 트랜지션의 매직입니다.
근데 파이프는 점점더 커지고, 초중급자들은 엄두를 못내게 만들고 있습니다.
20여년전 성우 리조트 처럼 중상급자용 하프파이프 (당시 벽높이 2.5~3미터) 그리고 초중급자용 하프파이프
(벽높이 1.5미터 정도)를 구분해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10/11 하이원 파이프는
트랜지션이 부드럽고 벽높이도 2~2.5미터 안팎이라 초중급자 분들이 접근하기 아주 좋았고 많은
파이프 라이더 분들이 있었죠.
대명은 티바 때문에 접근성이 어려웠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파이프를 비롯한 킥커, 그라운드 트릭, 그리고 카빙 등의 스노보딩의 전반적인 즐거움을
남녀노소 아마추어부터 프로들 까지 함께 즐기는 기물은 Bank & Bowl 파크를 도입해서 신설 하는 것입니다.
한번의 런에 정말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https://www.snowboarder.com/videos/gentemstick-crew-at-the-2015-bowl-banks/
몇년전 일본 겐템 스틱 팀들이 만든 보울/뱅크 파크를 좀더 디벨롭 하면 정말 멋진 파크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또한, 더 멋진 퀄리티의 파크와 파이프를 조성하고 파크 관리자 분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지불하며,
더 멋진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시즌권 비를 좀더 높여도 된다는 취지에 찬성 합니다.
우리나라는 시즌권 비가 정말 저렴한 나라에 속합니다.
대명 마지막 시즌에 잼나게 탔었는데 ㅠㅠ
예전에 카드로나를 갔는데, 파이프가 2개 있더라고요.
심지어 나란히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하나는 대회용 수퍼파이프, 하나는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의 파이프
파크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카드로나의 메인슬로프는 파크이고, 그 면적도 상당합니다.
더욱 인상적인것은..
스키하우스로 내려오는 라인데, 키즈 카페도 아닌, 키즈 파크가 존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겨야 저변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상당히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그나저나, 휘퐉에서 퇴근은 주로 파이프로 했는데....
이제 선택지가 모글밖에 없네요. ㅜ
하프파이프가 그렇게 고인물만 있는 종목인가요?
하기사 저도 파이프를 2년동안 열심히 타보긴했지만 일반사람이 들어오는건 손에 꼽을정도니....맞는말씀이긴 합니다.
그냥 매니아층분들이 즐기는 종목인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