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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썰매장 같은거 만들어서 가족방문수 늘리려는 계획을 가진 스키장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가게 되더라도 대부분이 1시즌에 1번 정도 갈까요?
우리같은 보드 스키 유저들은 이참에 한번더 가볼 생각으로 가족들과 같이 가는건데
앞으로 보드 스키 인구가 줄어드는건 막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키장에서 일반 시즌권 구매시 자녀 시즌권 추가로 소량의 금액으로 증정 하는 방식이 어떤지 생각하게되고
비싼 강습말고 스키장에서 어린이, 유아 대상으로한 강습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더 나아가서 학교 같은 체험학습 프로그램등에서 학생들이 와서 1박2일 이던 2박 3일이던 스키장 체험학습 프로그램등이 활성화 되어
주변상권도 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해외에 살때 (외국인노동자 시절) 외국은 이런 프로그램이 아주 잘되어있어요.
스키장 규모도 크지만 스키장 주변에 호텔 숙박 업소가 있고 식사 할수있는 식당도 운영되어 있고 숙소에 시즌별로 상주하는 강사들이 학생들을 강습합니다.
이런게 활발하다보니 주변상권도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바램일뿐
현재 이정도의 규모를 수용할수있는 스키장이 많지도 않고 대부분의 스키장이 시즌별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상업적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있어서 어려워 보이는게 아쉽네요.
적자라고 하면서 계속 운영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본문내용처럼 온가족이 같이 놀러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그 가족 중 절반 이상이 다시 하계에도 놀러 갈 수 있는 연계된 컨텐츠를 만드는건 리조트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자녀들과 눈덮인 슬로프에서 겨울을 즐기고 봄 여름 가을에 푸르딩딩한 슬로프를 보면서 뭘 할 수 있는 컨텐츠 말입니다.
100가족이 겨울에 갔다가 겨울시즌이 끝나고 5~60가족이 재 방문 하고 또 작년 겨울에 100가족이 또 다음 겨울시즌에 재방문하게 만들어야 하는거...
그건 공급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가족들과 딱히 할 게 없어서 안갑니다....
너무 뻔하잖아요...
나혼자 보드 탄다고 온가족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가고 싶지도 않고....
- 스키장 영업 적자 (인공설 비용 과다)
- 숙박 영업 흑자
- 부대시설 영업 흑자
=> 리조트 전체로는 코딱지 만큼 남았네, 원가절감해서 내년엔 좀 더 남겨야 할텐데....
이게 현재 상태 아닐까요
요즘은 강습받으려면 ㅠㅠ 8회정도에 100~200은깨지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