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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위슬러 리조트에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제목은 'The Big Picture'

 

기후변화와 스키인구 감소 때문에 앞으로 어려워질 스키 산업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였습니다.

 

거기서도 젊은층이 더 이상 보드나 스키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집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것에 더 익숙하다는 것이 나옵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언택트 시대에는 그 트렌드가 더 가속화 되겠지요.

 

스노우보드 = 익스트림스포츠 = 젊음의 상징 에서

 

이제 스노우보드 = 익스트림스포츠 = 예전세대의 상징 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적 흐름으로 봐야 겠지요

엮인글 :

트릭입문맨

2020.07.29 08:42:10
*.243.106.207

유행은 돌고 돈다고 다시 익스트림 스포츠가 유행타는 시기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llikan

2020.07.29 11:07:01
*.222.22.66

돌고 돌아오기엔 시기를 버티기엔 스키장 운영과 유지비는 너무나도 많이 들죠

레인맨

2020.07.29 09:00:51
*.205.128.214

기술이 조금만 더발전하면 앞으로  사이버가 모든걸 대체할수도 

GATSBY

2020.07.29 09:17:06
*.149.242.189

버튼 스노보드의 고 카펜터 사장님이 말씀 하셨죠. 우리의 가장 큰적은 다른 브랜드들이 아니라 아이폰 이다. 라고요.

짜릿한 게임들은 더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스노보드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활동들에 어린이들의

유입이 적어집니다. 우리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네 놀이터에서, 운동장에서 공을 차던, 다방구를 하던,구슬치기를 하던,

팽이치기를 하던 놀았는데.......요즘 아이들은 어머니들이 직접 유소년 스포츠 클럽에 가입 시켜서 정기적으로

스포츠와 놀이를 알려줍니다. 세상 많이 바뀌었죠. 

lusenski

2020.07.29 16:03:36
*.120.229.42

젊은 사람들이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즐긴다니..그건 아닌것 같네요..스마트폰 많이 해봤자 거북목이나 노안만 빨리 올텐데요..스키장에와서 좋은경치를 보는게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모른다는게 안타깝네요  아직까지는 주변에 스키보드인구 전혀 줄어들지 않아서 별로 체감은 없군요,. 오히려 더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Cool-보더

2020.07.30 11:02:53
*.226.28.254

거북목이나 노안은 빨리오지만 편하게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낼수있는점이 요즘 세대들에겐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초기비용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소위 장비빨 세우는 운동취미들의 고령화도 진행되고있죠.

뭐 이런 주제에서는 늘 나오는 얘기이긴하지만 세상이 달라지면서 즐길거리가 너무 많이 늘어났습니다.

좋은 경치를 보며 건강함을 느낀다....라는 말씀은 마치 부장님이 산에 가면 맑은공기도느끼고 좋아!

하는것과 같은...느낌입니다... 돈줘도 전 등산은 안할거니까요...ㅎㅎ 그만큼 취미는개인차가 있을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잘 타지는 않지만 꽤 오랫동안 스키장을 다녀본 입장으로는

젊은층 감소가 꽤나 크게 느껴지고있습니다. 아마 주변분들이 어느정도 연세가 있으신건 아니신지? 

90년도쯤부터 쭈욱 스키장을다녔는데 90년말~2000년 중후반까지도 활발했던 20대 신규 유입인원들이

2010년초반을 지나서는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모임을 상당히 많이 거치면서 운영보조도 하고 현재도 그룹을 운영하며 인원을 모집하고는 있는데 

20대 분들의 신규 영입보다는 어느정도 30대이상의 신규인원들이 많아지고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10~20대 분들이 sns등의 그룹/크루 활동으로 기존의 모임들과 궤를 달리하는것도 있는듯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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