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소재는 성우에만 관련된 것이라서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보더라면 어느 보드장/스키장도 자신의 보금자리가 될수 있으므로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서 함 올려봅니다.
요즘 현대 성우 리조트 게시판이 S1 슬로프 개방건 관련해서 시끄럽습니다.
원래 스키어에게만 개방했던 터라, 이번에 보더들에게 개방한다/만다해서 여러가지로 말들이 많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1+S2 슬로프 길이가 2km에 달하기 때문에 끌릴수도 있으나,
폭이 좁다는 단점때문에 스노우보더에게 좋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_-;
뭐, 실력이 받쳐주는 상급자들에게는 어디든 못가겠습니까만은...
중급자가 초급자가 들어가기에는 사고위험이 높은게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볼때 S1 슬로프를 개방하면
이득을 보는 층은 상급/중급/초급보더들중에서 오로지 상급 보더들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급과 초급보더들은 폭이 좁은 곳보다는 넓은 곳을 선호할것 같아서 S1 슬로프 출입은 제한적이리라 생각합니다.
정작 제가 말하고 싶은 문제는
상급보더들이 S1에 출입하므로 인해서 기존의 스키어들이 S1 슬로프를 기피하고 기타 다른 슬로프로
나와버린다는데 있습니다.
보더와의 충돌을 기피하는 스키어는 가뜩이나 좁은 S1 슬로프를 굳이 이용할필요는 없습니다.
고로 일반 타 슬로프에 스키어들의 증가(?)가 발생 될걸로 예상됩니다.(물론 예상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S1슬로프를 스키어에게만 개방해서 스키어들을 몽땅 S1에다가 모아뒀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S1 슬로프를 열면 상급보더에게만 유리할뿐,
중급이나 초급보더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슬로프에 스키어들이 더욱 많아지는 일이 발생하여
슬로프에 스키어들이 더욱 많아 지는건 아닐까요...
어차피 좁아터진 슬로프에 그게 그거라는 의견도 환영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