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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3개월
뭐 좋게 헤어진건 아닙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미련이 조금 남아있엇네요
그런데 정말 좋은사람 만나니 쉽게 잊혀지더라구요. 그토록 많이 사랑했엇는데
새로운 사랑앞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되버리더라구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틀리말은 아닌가봐요
어제 한강에 차 세워놓고 여자친구랑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전 여친한테 카톡이 오더라구요.
"나 우울해ㅠㅠ"
뭐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누구냐 묻길래..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읽고 그냥 씹었습니다....
단 한번도 이 여자 연락에 답장을 안한적 없었는데...
카톡이 오고..답장한건 없으니 뭔가 어색하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울하다는 카톡 보낸 전 여친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제가 카톡에는 지금 여자친구 있는거 티 안냈거든요..
어느순간 팍! 하고 티 내야죠...
그 여자 보라고..나 잘 살고 있다고
헤어졌을때가 08년이였는데...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