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보드호올릭입니다.
작년쯤 0708 제레미를 너무 타보고 싶어서 중고로 알아보던중 딱맞는 녀석이 있어서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몇번의 문답이 오가고 약속 날짜와 장소 시간을 잡았드랬죠~
드뎌 없는 돈 만들어서 현금을 가지고 서로 출발한다고 연락하고
장소로 나갔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던중 약속했던 시간이 많이 지났길래 전화를 다시 했죠
보드호올릭 = "어디세요??"
제레미 주인 = "아 차가 좀 많이 막히네요"
조금만 더 기달려달라더군요
머 전 제레미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흐믓해하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한손에는 그분께 드릴 커피까지 사들고 있었죠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고~~~
차가 많이 막히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이 지나도 안오시길래
다시 전화를 했죠
그런데......
"고객이 전화를 받을쑤 없어~~~"
"이건 머지"
순진한 보드호올릭 "운전중이라서 그러시나?" "아 다오셨나?"
5분후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고객이 전화를 받을쑤 없어~~~"
그러고 30분을 더 있었습니다.
계속 전활 안받더군요...
아우~~~~
순간 열이 확~~~받더군요
제 아까운 시간, 기름값, 커피값~~~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다른 사람이 웃돈을 줄테니 자기한테 팔라고해서 그쪽으로 급 방향을 바꿔
판매를 한듯 하더군요...
음성메세지, 문자에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욕을 해줄까 하다가....
같은 사람이 될까바 참았습니다.
문자로 딱 한마디만 던져줬죠
"그렇게 파니까 좋냐? 너 XX XX 오래살것다~~~(욕을 하긴 했네요 ㅡㅡ^)
이렇게 매너 없는 사람도 있더군요..
왜 물건을 이렇게 까지 파는건지...첨부터 금액을 올려서 산정하던지...ㅡㅡ
인간사 거의 신용인데
이런 작은 신용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는건지~~
돈 몇만원에 자기 신용을 팔아먹는 사람들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중고거래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두서없이 적었네요.
보들 사랑하시는 헝글님들 모두 안보하시길 +-+
그냥 소장용으로 쭉 갖고 있을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