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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예로들면
1. 몸풀기
정상에서 바인딩 체결후 낙엽으로 내려오면서
몸을 좌우로 비틀어 줍니다.
그리고 양 무릎에 손을 올리고 어깨를 밀어주면서 내려옵니다.
비기너 턴으로 첫 리프트는 가뿐하게~
2. 출발전 라인체크
출발전에 뒤에서 저와 비슷한 속도 또는 빠를것 같은 라이더보면 일단 대기합니다.
길어봐야 10초. 기다리면서 앞에 먼저타는 사람들 동선을 파악합니다.
초보자가 있는지 있다면 롱으로 연습하는지.. 숏으로 연습하는지.. 일행은 있는지.. 등등..
3. 라이딩
눈이 쉬지않고 움직입니다.
좌, 우측을 예의주시하고 음악은 작게 이어폰이면 한쪽만 꼽고 탑니다.
가속도를 붙이거나 정반대에 있는 라인을 탈경우 반드시 토우턴 상태에서
고개를 살짝 돌려 후방을 체크합니다.
4. 급정지 또는 정지
가급적 급정지는 안하나, 하더라도 사이드로가서 멈추려 노력합니다.
정지 - 강설일때는 토우, 눈이 좋거나 습설이면 힐로 멈춥니다.
5. 트릭
라이딩중 트릭이라 하더라도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앞 라이더들 확인한 후에 연습합니다.
간격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면 시도도 안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을때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각 보더분들의 습관이 있을것 같은데
하나둘씩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지인중 초보분들 강습할때 조언해주면 좋을거 같은 의견이 나올것 같아
기대됩니다.
데크들고탈때 꼭 붙잡고 있는다
스케이팅시 리쉬코드를 사용한다
데크들고탈때에는 리프트에서 내려서 안전지대로 먼저 이동 한발을 체결하고 스케이팅해서 슬로프상단으로 이동한다
사람이 많을때에는 되도록 롱턴을 하지 않는다
턴의 반경을 넓힐때에는 꼭 후방을 체크한다
좁은 슬로프나 상급슬로프에서 롱턴시에는 앞뒤 충분히 사람이 없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멀리서라도 아이가 보이면 멈추거나 아주멀리 돌아가는 걸로 동선을 잡는다
슬로프가 합쳐지는 곳에서는 주의
피해갈까멈출까 애매할때에는 멈추는게 답이다
슬라이딩턴은 생존턴이다
이러다보니 평생 못탐
1. 몸풀기 - 동의합니다.
2. 라인 체크 - 저같은 초보들은 필요없어요. 뒤에서 앞으로 우르르 지나가니까.
3. 라이딩시 주위 살피기 - 가는 방향이라도 똑바로 보면 다행, 그나마 직활강 내려올만한 코스는 턴 진입 후에 슬쩍 시선을 주기.
4. 정지 - 토우든 힐이든 방해물이 있는 곳을 보며 정지.
5. 트릭 - 몬합니다.
기타 - 넘어질땐 절대로 손바닥으로 땅을 짚지 않는다.
- 넘어진 후 뒤따라 오는 사람이 없는지 먼저 살피고 일어난다.
- 추돌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몸에 힘을 빼고 살짝 몸을 띄운다.
- 항상 몸을 따뜻하게 옷을 입고 따뜻한 음료나 물을 자주 마셔준다.
-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억지로 안하던거 하면 다친다.)
가장 중요한 거 - 될 수 있음 사람이 가장 없는 시간에 스키장을 갈 수 있음 좋겠다.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라 안전규정이 운전이랑 비슷하죠...
시야와 안전거리만 확보해도 위험요소를 피하고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중 후방까지 신경쓰는 건 오히려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시선을 돌리는 건 주행 중 핸들을 꺾는 것과 같은 행동인지라...
운전 처음 배울때 뒤는 신경쓰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배울 때 뒤는 아예 신경 쓰지 마세요...
후방 추돌은 상대가 멀리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본인이 인지를 해도 대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후방추돌은 뒷사람이 과실 100% 입니다 그만큼 각자 전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사람많은 슬롭에선 서행합니다.
보드도 차처럼 제동거리가 있어 속도가 붙은 상황에선 급정거 안됩니다.
제일 이해 안되는게 사람많은 곳이나 리프트 탑승하는 곳까지 속도내면서 타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막상 급사에선 못 타는게 함정이구요...
차로 치면 레이싱트렉 놔두고 좁은 골목길에서 과속하는 거랑 똑같은 행동이죠
넘어지면 아프더라도 누구보다 빠르게 가장자리로 피신하기
스케이팅하지않고 데크 들고다닐경우 바인딩 채결은 항상 뒤돌아서. 슬로프를 등지고서 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