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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어제 주간권 타러 동생이랑 웰팍갔어요
s1에서 동생이 살짝쿵 넘어졌는데
너무나 태연한 표정으로 팔이 빠진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도 별 걱정은 안되고
그 뭐야 바퀴가 스키로 된 그 스포츠카같은거 그거 타보겠구나해서 패트롤을 불렀는데
패트롤 한분이 오더니 옆에 울타리쪽에서 그 뭐야 사람 눕히는거..
그걸 주워오더라구요 (어엇 저게 어디서 나오는거지)
거기에 동생이 눕혔는데 지퍼를 올려서 동생을 덮더라구요? ㅋㅋ
눈이 튈지 모르니 맞는것같긴 한데 무슨 시체 옮기는것도 아니고 --;;
그렇게 웰팍 의무대를 갔습니다.
쉽게 치료될줄 알았는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장 가까운 병원이 40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병원에 갔는데 의사쌤이 엑스레이 찍자고해서
팔 앞에 뒤에 여기 저기 돌려가며 찍다가 팔이 다시 껴졌습니다.
다행이긴 했는데 참 허무한.... 병원 다녀오니 오후 3시..
동생 차에서 자고 있으라고 하고 두시간 열심히 타고왔네요
쓰고보니 주제가 없네요. 하고싶었던말은 그냥 병원이 넘 멀었어요
여러분 다치지 말고 안전보딩하세요 라고 끝맺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