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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싹 다하고 바로 벽걸이 작업을 시작했는데도
은근히 조정할게 많아서 이제야 시즌마무리 했네요
기존에는 벽에 원통형 홀더 박고 고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홀더가 벌어져서 이번에는 아예 갤러리형으로 해보았.... ㄷㄷ
아크릴 주문해서 핸드메이드로 한땀한땀 구멍 뚫은 홀더는 썩 마음에 드는데
데크 2장을 더 걸고 싶었으나 너무 촘촘하다고 인허가가 나지 않아 아쉽네요..
장식용 쓰로우백보드도 나름 자리를 잡았고
그냥 만족하고 11월까지 버텨봐야죠 ㅋㅋ
진짜 1920 시즌 끄읏 .!
... 올리고 보니 가지고 있는 데크들 디자인이 칙칙한게 좀 아쉽네요 ㅋㅋ
크으 역시 보드 타시는 분이라 데크 걱정을 먼저 하시네요 ㅎㅎ
보드 안타는 분들 보여드리니 천장 안 상하냐, 레일이 무게 충분히 감당하냐 이런 이야기 뿐인데ㅋ
아크릴 두께를 10T로 해서 거의 왠만한 바인딩 베이스플레이트 두께랑 비스무리 해요
일반적인 바인딩볼트로 체결하긴 했지만 아키를 접촉면 넓이도 완전 얇지는 않아서 큰 무리는 없겠다 싶고
혹여라도 인서트홀에 변형이 오더라도 가장 앞방향 인서트홀 2개씩만 쓰고 있어서
바인딩 얹을 때 해당 인서트홀 들은 사용될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해요~
(제가 56 와이프가 52~54 세팅인데 지금 데크들이 대부분 가장 안쪽이나 한칸씩 더 벌려진 위치에요~)
걱정 해주신 덕에 저도 정말 괜찮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와이어 액자걸이 라고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찾아 보실수 있고, 저는 아래 링크 제품을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