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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동 원자재 가공 및 유통 회사의 영업부 차장 개츠비 입니다. ^^
매일매일 이 녀석들을 많을 때는 하루에 4톤 정도 납품을 가고, 신규영업 확보 및
영업 관리를 합니다. ^^
윗 사진은 인청동이라는 녀석인데, 한코일에 40 키로라고 치고 64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키로당 16,000원 조금안됨)
암튼.....저 동 자재들을 납품을 하다보면 월 30톤 이상 쓰는 큰 업체들은 지게차를 구비 하고 있어,
편하게 현장까지 적재해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영세 업체들은 지게차가 없고, 나이 지긋하신 사장이나 직원분들이 있어서..
제가 직접 손으로 내려 현장까지 적재해 주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어제도 98 키로 짜리 코일을 총 8개 현장까지 날라다 주는데 팔이랑 허벅지랑 쫄깃해 졌습니다...ㅜ.ㅜ
암튼 이게 고생이라면 고생이지만.....
저는 고생이라 안하고 운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거 하나 날라다 주면, 알리 1센치 올라간다. 근데 이거 떨어뜨리면 최상급 데크 하나 부러뜨린거다.]
라고 마음 먹지요. 제품들이 프레스 기계에 들어가 가공되는 것들이라 엄청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솔직히.....제가 선수로 활동 했을 때보다..회사에서 현장 업무 3년차 때가....
파이프에서 베이직 에어는 훨씬 높게 나오더라구요.....
현장 직원들 및 저희 영업부 과장님도 저에게 비교적 빨리 보드를 배웠구요....
암튼....무거운 것은 들때 팔힘은 거들뿐.,..드는 것은 하체의 힘.....
이 방법으로 일해왔고, 운동이라고 마음먹고 일해와서 인지....
남들보다 몸은 좋은 편이고, 배는 안나오고 하체 근육은 상당히 좋은 편이죠...^^
........단, 도가니와 허리는 안좋아 진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일하다가 넋두리나 하는 개츠비 였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여서 다행이네요
저는 요새 장사가 너무 안돼서 어휴 어휴 한숨만 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