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좀 못돼서 타기 시작했는데, 그늘쪽은 여전히 얼어있고, 반대쪽은 적당했는데, 2시 넘어가니까 많이 슬러시돼서 노즈박힘에 주의해야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입구부터 출발점까지도 제법 큰 웨이브가 5개쯤 있습니다. 크로스경기 웨이브 넘어가는 동작을 연습할 수 있을 듯합니다.
패트롤 말이 3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오늘 어떤 스키어 2명이 중간 뱅크에 멈춰서 사진찍고 있던데, 한소리 했습니다. 이런 개매너는 하지 맙시다.
입구 옆에 앉아계시는 분들은 구경하시는건지,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건지, 기다리시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최소한 한두분은 서서 준비하셔야, 출발할거라는 신호가 되고, 다른 분들이 눈치보며 막연히 기다리는 일이 없을듯 합니다..
주말에는 복잡해 질것 같네요.
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