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시즌되면 너무 피곤합니다... 주중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새벽같이 일어나 달려여 하고... 지친 몸으로 오후에 들어오면, 가사일에 바로 투입되어야 하고... 최근 2년동안에는 딸아이가 한창 보드타는걸 좋아해서, 평일 야간도 1주에 1번씩 다녀오게 되니, 피로도는 2배 아니 3배로 늘어나고... 2월 후반이 되면 몸이 힘들어서 얼른 시즌이 끝났으면 하는 맘이 살짝 올라오지만, 막상 시즌이 끝나면 아직도 바인딩을 풀지 못한 데크만 멍 하니 바라보고 있는...
맞아요!! 그런데 지금안가면 못가.... 라는게 크니까 아쉬움도 큰거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