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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아웃 관련해서 걱정할 입장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붓아웃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사진처럼 바인딩 힐컵을 감싸는? 부위가 데크 밖으로 나와도 상관없는건가요??
부츠만 토,힐 데크 안에 있으면 되는건지
바인딩 전체가 데크 안에 있어야 되는건지
붓아웃에 대한 개념 질문 드립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카빙은 쌓인 눈위에 데크가 칼처럼 박혀서 미끄러지는 스피드 스케이트 같은 상황이지만, 실제로는 원의 바깥쪽으로 압설된 눈을 밀어내면서 진행됩니다. 카빙 자국 자세히 살펴보시면 원호의 안쪽과 바깥쪽의 눈상태가 다릅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렇게 보면 당연히 저 힐컵이 바닥에 닿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바인딩의 높이가 있고, 부츠바닥도 직각이 아니라 원형으로 깍여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도까지는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노즈에서 바인딩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사실 레이싱에서는 어느정도 이상의 엣지각이 손해이겠지만, 요즘은 레이싱보다 퓨어카빙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엣지각이 90도가 되버리면 바인딩과 부츠의 모든 부분이 데크 쉐이프의 안쪽에 들어와야 붓아웃으로부터 안전합니다. 그래서 와이드 데크쓰고 바인딩 각도 많이 틀고 그러는거죠.
(소리조각)
힐컵은 베이스와 높이 차이로 크게 상관없습니다.
부츠또한 어느정도 선안에서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데크를 거의 수직으로 세울정도로 누워서 타시는 분이나 엄청난 왕발인분 이외에는
사실 붓아웃과 거의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