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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 회사 자주 씹네요...ㅜㅜㅠ
자꾸 사소하게 꽁기해져요.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때려치울수도 없고 그냥 참아야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대표님께서 무슨일이든 알아서 !!! 찾아서!!! 먼저!!!! 하시기 바래요
바쁘고 할일 많은데도 더 잘하고 더 해주길 바라는??
제 업무 외에 다른 업무까지..!

그러면서 자꾸 사소한거까지 체크하려하고 
어련히 알아서 했을것을 괜히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일을 먼저 찾아서 했더니 회사에서 저만 일하고..-_-;
되게 당연한 너의 일이라는듯이 구는데...
그냥 살짝 놓고있는게 답일까요??
일을 찾아서 하면 센스있게 일한다 소리 듣겠지만
너...무...힘들어요.....ㅠㅠㅠ
그렇다고 연봉센거도 아님!!!!

그냥 눈치없이 아무것도 몰라요~해야할지 고민이네욤..
엮인글 :

AllForU

2015.11.24 17:17:59
*.140.18.254

연봉 2배로 달라고해요...;;

 

줄리가 없으니 적당히..-_-;;

 

일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면...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ryumica

2015.11.24 17:27:50
*.62.219.254

일은 나쁘지 않아요!
너무 편한 삶을 원하나봐요ㅠㅠ
그 적당하기가 많이 어렵네요.ㅠ

탁탁탁탁

2015.11.24 17:25:06
*.30.108.1

우리에겐 군대 행정관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ryumica

2015.11.24 17:28:38
*.62.219.254

아..군대를 안가봐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뭐하는 사람인줄은 알지만 어떤 의미로 얘기하시는지 이해못하겠어요..ㅠㅜㅜㅜㅜㅠ

배고픈쿠우

2015.11.24 17:27:57
*.204.190.178

저도 첫직장에서 안시켜도 찾아서 했는데 안보는척 해도 다 보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3년 연속 최우수사원으로


상장및 상금 받았는데 평생다닐 회사 아니였고 위로 올라갈수록 제가 담당해야할 업무도 많고


일에치이고 내꺼하기 바쁘다보니  점점 하기싫어지더군요


아무리 알아준다해도 나혼자 생고생하는거 같기도 하고...그래도 좋게 그만두고


두번째 직장에서는 첫직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치껏 잘하고 있다 정도로만 하니깐 맘편하고 좋더군요


눈치껏 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ryumica

2015.11.24 17:35:20
*.241.31.88

이 댓글에 공감이 많이 가는게..

기분좋게 일하다가도 이것저것 일에 치이니까 점점 하기 싫어져요;

솔직히 여기보다 나은 회사? 선한 대표 만나기 어려운거 아는데..

가끔 너무 질려버려요....

고맙다고 말씀하시지만 이 회사에서 나만 생고생 하는것 같고..

눈치껏...그게 정답이네요 진짜..ㅜㅜ

주연빠빠

2015.11.24 17:29:07
*.90.91.29

열심히 죽어라 쎄빠지게 힘들게 열정을 다해서 해봣자 월급 받으면 땡입니다~

나중에 좋은소리 한번 들어봣자 그뿐입니다~

밥 한번 얻어먹어봣자 그뿐입니다~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_+

ryumica

2015.11.24 17:37:10
*.241.31.88

적당히...돈 받는만큼만 적당히....하려고 하는데

대표님은 조금 더,,조금만 더,,이걸 원하시니 가끔은 확 놓아버리고 싶은!!!!!!

그런 상태인것 같아요.ㅜㅜ 입사한지 8~9개월 됐는데 슬럼프 오는듯싶네욤..

코피쑤한잔

2015.11.24 17:30:47
*.88.84.10

ㅋㅋ 우리 과장하고 닮았네요 


우선 사장님이 님을 직원으로 보는 시각보다는 파트너 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어찌하나 있어보이네요..


머 사람 됨됨이를 글로써 알수는 없지만 글쓴이가 판단하여 나중에 해줘도 해코지 않아는 사람 처럼 보여진다면


후 분명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ㅡ

ryumica

2015.11.24 17:39:39
*.241.31.88

대표님은 분명히 좋으신 분이예요!

근데 욕심이 좀 많으신것 같아요..

제가 회사 입사하면서 좀 이슈가 있어서 대표님은 저한테 엄청 의지하고..고마워하고..

코피쑤한잔님 말처럼 그냥 말단 직원이 아닌 앞으로 같이 할 사람이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듯..

그래서 더 부담스럽고 그러네요..ㅠㅠㅠ

그냥 좋은일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게 답...일랑가요..ㅠㅠㅠ

코피쑤한잔

2015.11.24 18:31:22
*.62.216.151

토닥 토닥..

좋은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앵버리버드

2015.11.24 17:45:06
*.59.29.143

돈준만큼 빼먹는다고 하죠? 돈준만큼 곱배기로 뽑아 먹을라고 하니까 차부장급이고 임원이고 난리난리 개GNARLY를 피며 못살게 구는거 같아요. 

 전 회사는 맨날 퇴근도 늦고 일은 해도해도 끝날줄 모르고 돌아서면 그일이 또 눈앞에있고 해서 어짜피 열심히하나 널널하게 하나 쌓인일은 똑같으니 정속주행합니다. 일은 제 할일도 바쁜데 윗사람들이 일시킬까 피해다니고요 ㅋㅋ 제 할일만 합니다 ㅋ

곰마을라이더

2015.11.24 17:55:13
*.42.108.130

우스개 소리 같지만...


받는 것보다 덜 일하는 사람 => 퇴출 대상

받는 것만큼 일하는 사람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받는 것보다 더 일하는 사람 => 꼭 필요한 사람.


관리자의 위치에 있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손해보는 것 같지만 아마도..... 

단, 소진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열심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노루뿔

2015.11.24 18:26:45
*.239.240.157

콧구멍만한 회사 대표로써 말씀드리면..

어쩌다보니 다 보입니다.


말안해도 잘하는 직원

시키는 것말 하는 직원

시켜도 안하는 직원


여건이 허락하는 한 잘하는 직원한테 잘해주게 됩니다.

어딜가서도 잘할것 같지요.


깃쫄깃쫄

2015.11.24 20:10:35
*.21.23.56

어릴땐 열심히 말안해도 알아서 찾아서 일하는 타입이었는데..

그렇게 일하고 뭔가 알아주길 바란것도 딱히 아니었지만;

너무 몰라도 너무 모르고.. 이용만 해먹는 회사에서 4년있었더니..

이제는 정도껏 하게 되더군요;..

알아주는 곳에서만 열심히 하렵니다.

승혀니_930518

2015.11.24 20:11:32
*.170.77.232

안보일 땐 적당~ 적당히~

보일 땐 없는 일도 만들어서 바쁜척해야죠

안바빠도 사장님이 보이면 일단 빠른 걸음...;;

휴게실 갈 때도 손에는 이면지 두~세장과 볼펜 하나 들고 바쁜척하면서 휴게실로~ㄱㄱ~

사장님이 또 보이면 업체랑 전화하는 척...그러면서 빠른 걸음으로 다시 사무실로~ ㄱㄱ~

암산왕연산군

2015.11.24 23:24:01
*.42.132.151

알아서 일을 찾아하는 직원이 인정받는게 아니라 맡은 일 잘하는 직원이 인정받습니다.

간지스머프

2015.11.25 00:16:22
*.225.156.207

업무 특성상 저 역시 직원이지만 여러 사람과 같이 일하는데요.. 정말 다 보이더라구요..

근데 적당히만 하는 사람이랑은 별로 일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은 적당히 하는게 좋을것 같지만.. 언젠가는 차이가 드러날꺼에요...



겨울엔보드장이쥐

2015.11.25 03:53:37
*.62.172.110

전 매일 3살 많은 동급 나이먹은 투덜거리 여직원이 젤 스트네요 안보고싶엉 일도 젤 못함 ㅎㅎ 실수 투성이 에 사거뭉치

송곳

2015.11.25 04:00:17
*.133.55.141

대표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러시는거라면... 대표님 눈치 살펴 일하면 될지, 아니면 정말 이일 저일 찾아서 해야될 정도인지 경험해보시고 판단하시길 추천드려요

무주릿보

2015.11.25 08:10:42
*.221.166.226

보라도뤼

2015.11.25 08:27:21
*.33.184.54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죠?


군대에서 가장 합리적인 용어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무 일을 못하면 티가 나서 찍힙니다.


너무 일을 잘하면 일을 잘하기 때문에 일이 몰립니다.


있는듯 없는듯 있는게 어쩌면 가장 좋은것일 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까지는 아니어도 없으면 안되는 그런 존재죠.

삼촌1호

2015.11.25 08:36:34
*.70.47.192

오래오래 지금하는 동종업계에 일하실거라면 권한을 조금씩 늘려가며 열심히 찾아서 일하시고, 적당히하고 전업주부 가능성이 크다하시면 눈치보며 그냥 요령것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경우는 과장때 한 3년을 토요일일요일명절없이 출근해서 10명의 팀원들 업무 체크부터 신규수주건 총괄까지 모두 맡아서 햇는데 덕분에 빠른진급햇지만 물질적으로는 월 30더 받고 활동비좀 더받는것 정도로 보상이 미미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시절이 있다보니 당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저에 대한 좋은생각이 남아서 동종개업을 하거나 다른 직장을 다닐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되더라구요. 그냥 그렇드라구요 ㅎㅎ 아 하나 추가하면 같은이유로 팀원중 열정이 있는친구에겐 일을 찾아서 하는 훈련을 시키고, 권한을 나누어주고,- 티나게 힘을 주는거죠(제후임용), 여직원들이나 오래 못버틸것 같은 친구에게는 중요업무는 되도록 맡기지 않을 려고 안배를 합니다. 그래야 팀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거든요

레인보우시스타

2015.11.25 09:38:07
*.244.212.26

https://brunch.co.kr/@gfsaham/7 - 주인의식은 주인만 갖는거다.
오늘 읽은글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남깁니다.

자이언트뉴비

2015.11.25 11:12:55
*.247.149.239

전 큰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사람이 무지하게 많지요.


처음에 입사해서 진짜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알바할때 지인밑에서 일할때도 별도 쉬는시간 없이 계속 움직였었어요.


그러다가 어쩌다 운도 잘 맞아서 큰회사에 취직해서 몇년째 다니고 있는데....


사람이 적은 소규모 회사의 경우 윗분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다보이니까


결정권자가 다 볼 수 있으니까 


근데 큰회사는 음... 물론 인사결정권자가 보기도 하지만 같은 월급쟁이....


안그러신분들 있지만 진짜 몇년동안 보니까 직급과 직책이 올라갈 수록 참......


저도 언제부터인가 모든게 허탈해지고 허무해져서 요즘 유행하는 월도... 루팡짓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어차피 회사 특성상 남들보다 빠른 진급자체가 거의 없고 일단 짬도 채워야 해서 진급에 스트레스라고 해야 할까...


부담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더욱 더 ....


게다가 월급도 연초에 상승률 제외하면 오를리 없고 연말 성과급따위도... 뭐... 암튼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요.


처음에 이거 알고나서 참 많이 허탈했긴했는데...


상황에 따라 사람은 자연스럽게 변화 하는거 같아요...



즈타

2015.11.25 15:53:31
*.41.60.27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

chocojun

2015.11.25 22:26:17
*.168.226.97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입장 차이.....

팬드

2015.11.26 00:05:10
*.218.146.245

열심히하면 나중에 너무 많은 업무를 주더라고요...그리곤 그걸 못하면...못한다고 하고..


오히려 처음부터 대충 시키는거하다가.... 한두개 업무 잘하는 사람이 독보일때가 있어서 그럴땐 참 얄믿기는한데..


모든 열심히하면...대충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배우고 남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Moon라이더

2015.11.26 16:39:34
*.248.67.14

뭐 위에 고용주가 계시긴 하지만,


일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당연히 좋게 봅니다.


근데 나중에는 우리가 고마운 것이 익숙해지면, 더 이상 고마워하지 않듯이

일 열심히해서 할당되는 업무량이 늘어도 그것에 당연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계속 하나씩 업무가 더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회사라면, 어느정도(?)의 열심히 하는 자세는 필요하나

결국에는 빽, 줄서기, 아부, 공치사 잘 하는 사람이 먼저 승진합니다.


금융회사 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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