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묻답 올렸는데, 정식으로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 토론방으로 옮겨 봅니다.
언젠가부터 리뷰와 자료실이 부실해진다는 느낌입니다.
자료실의 경우 게시물 작성자가 헝글 회원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부 보완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장비 리뷰의 경우 나날이 늘어나는 신제품...특히나 새로 생겨나는 제조사의 제품 정보를 참고하기에는 턱없이 양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요...
특히나 데크, 바인딩, 의류, 고글, 부츠, 보호장비, 장갑, 기타 등의 카테고리가 무색하리만큼 몇몇 부분에 대한 리뷰, 혹은 몇몇 브랜드에 대한 리뷰가 상당수인 것 같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자료실의 내용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양질의 리뷰라기보다는 사진 자료나 단순 출시 정보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 헝글 회원들의 질적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자료실 역시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1명의 게시판 담당자가 리뷰를 맡아 열심히 적으시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혹시 업체로부터 의뢰가 들어와야 작성이 시작되는 구조인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만약 업체의 의뢰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면 헝글의 정보제공 기능의 개선이라는 관점에서라도 방식을 좀 바꾸는 것을 어떨까요.
업체의 요청에 의해 수동적으로 리뷰가 작성되는 방식과 병행해서 헝글 회원의 리뷰 요청을 반영하여 월 1건 정도는 요청이 많은 제품의 리뷰를 게시해 주시면 어떨지 건의해 봅니다.
헝글의 경제적인 구조에 관련한 내용으로 궁금한 것이라기보다 리뷰 자체에 대한 갈증으로 적는 내용으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