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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보건소에서 일하는데(대구 아닙니다) 주말에 감염자가 대폭 증가하는 바람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오늘부터
시청 선별검사소?로 지원을 갈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옮을까봐 일끝나서 집에와도 아이들과 별도로 생활해야 할거 같다고 아이들 처가에 아에 맏긴다고 하는데....
첫째는 엄마 감염될까봐 걱정된다고 울고있고....;;;
와이프는 연락오면 바로 출근해야 한다고 주말내내 여기저기 전화하고 전화기 붙들고 있고....;;
우리 와이프라서가 아니라 저같으면 저부터 챙길거 같은데 나름 의료게 종사자라 그런가 마인드가 다르긴 하더군요 -0-;;;;
언제까지 그래야 할지..... 사실 내색은 안했지만 저도 와이프가 감염될까봐 무섭습니다 ㅠㅠ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0-;;;
중국은 코로나19가 우한에서 시작 된 것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슬슬 흘리고 있습니다..미국은 독감으로 작년 12월경 1000여명 이상 사망을 했는데 이것이 코로나19의 출발점 이라는 거죠.. 또 확진자 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는 한국을 어떻게 해서든지 엮어서 중국의 코로나19 이미지를 털어 낼려고 무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가장빠른 검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투명한 보도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전파해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 합니다. 500여명 단위의 확진자가 정점을 찍는 그 날이 언제 일까요. 신천지 사이비 교인에 대한 집중적인 검사와 우선적 병실 지정에 따른 일반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시점이라서 3월 초순까지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 되리라 추측 됩니다..
채택근무 일주일... 슬슬 적응이 되어 갑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