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소식듣고 화요일 낮부터 헝글과 용평웹캠만 번갈아 째려보다가 급하게 월차를 내고 헝글에서 두분과 카풀해서 갔는데요.
그중 한분이 용평 가이드해주셔서 파우더보딩 실컷했네요.
진짜 실성한 사람마냥 웃으면서 내려오고 자빠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ㅋㅋ
저희 회사는 연차 안쓰면 보상을 해주지만 과감하게 일당 날리고 다녀왔습니다.
인생 뭐있나요 타이밍이다 싶으면 쏘는거지요.^^
오늘은 하루에 두탕 뛰었네요.
오전 보드,오후 스키
렌보와 골드 주로 탔네요.
인생보딩에 인생스킹이었습니다.
주말까진 습기빠진 눈을 정설해주면 재밌게 탈수있지않나 싶습니다.
전 토요일도 딸내미 델고 갈 생각입니다.
그럼 다들 편안한밤 되소서~^^
사진만 봐도 재밌어보이네요...부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