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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근육이 강하다면 타는데 문제는 없겠죠..
자세한것은 큰 병원 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세요..
척추분리증은 제법 큰 병 입니다..
잘못 하다가는 척추가 튀어나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허리 주사도, 도수치료도, 체외충격파도 다 소용 없습니다.
운동을 통한 허리근육 강화 하니면 수술밖에 답이 없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작은 병원이 돈 벌어 먹을려고..
요상한 진단을 내리면서 비싼 비급여 치료를 권유하는데..
오진인 경우가 많으니 큰 병원 가서 확실한 이야길 들으시라는 겁니다..
- 제 왼쪽 어깨는 3년동안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로 300정도 썼는데도 안나아서
왜 자꾸 이러냐고.. 원일질환이 머냐고 물으니 괜찮아 질거라고 계속 위 치료들만 권유했던
모 재활의학과 다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큰 병원가서 엠알아이 찍으니 회전근개파열 나와서
지금 수술할려고 날자 잡고 있습니다. 그러니 작은 병원 특히 통의의학과나 재활의학과쪽..
도수나 체외충격파 위주의 비급여 치료만 권유하는 곳 이야기는 반만 듣고 큰병원 가시는게 답입니다.
제가 척추분리증인데요...
심할 땐 세수하다가 허리 나가서 기어 나온적도 있네요.. ^^;
늘 허리가 아퍼서 병원도 다녀보고 이런저런 운동 해봤는데요,
백익스텐션 운동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백익스텐션 한 이후로는 평상 시 아픈건 없어졌어요.
병원에서도 수술보다는 평소 코어근력 강화를 추천할꺼에요.
그렇다 해도... 운동 충분히 한다해도...
물건 들거나 몸 숙일 때는 꼭! 스쿼트 자세로 하지 않으면..
언제 "뚝" 하고 허리 나갈지 모릅니다...ㅜㅜ
솔직이 보드타면 허리에 안좋습니다...ㅠㅠ
전향 자세 자체도 허리에 안좋고... 엉덩방아 찍는 날에는 일주일은 허리 못피고 다녀요..ㅠㅠ
저역시 허리 디스크를 격고있네요..
이미 작살(?)나버린 허리뼈를 뽑아서 다시 재조립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결국 뼈를 잡아주는 근육들을 강화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한때 의지만 앞서 헬스장에서 웨이트로 달련해보려했느나 하면할수록 통증만 더욱 커져만가서 주변 지인들( 현직 트레이너 ) 들께 여쭤봤더니 자살행위하고 있던거라고.. ㄷㄷㄷ
처음에는 기초근력이 만들어질때까지는 맨몸으로하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걸으시고(의식하셔서) 걸으실때도 반듣하게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고 걸으시고
스쿼트를 많이 해주세요 .
이때 엉덩이 자극점을 찾으시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는 올바른 자세로 하셔야합니다..
엉덩이 근육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엉덩이에만있는것이 아니라 엉덩이상부에서 골반위 허리까지 감싸고 허리움직임을 크게 보필하는 역할을 하고있거든요..
저도 일하는 중간중간 의식해서 스쿼트를 하며 최근 허리통증이 많이 좋아진걸 느끼게되었네요 ㅎ
처음에는 의식해서 운동시간을 따로정해서 딱 몇세트 몇개 이런식이아닌 틈틈히 , 흡연하시면 흡연하시면서도하시고.. ㅋㅋㅋ
그렇게 하시면 많이 도움이될꺼라 생각듭니다 ㅎ
차후 바지를 입었을때 업된 탱글탱글한 엉덩이는 뽀나스... ㅎㅎㅎ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인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뼈에 스트레스 가중으로 인해 피로골절 형태로 생길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는데 통증이 없이 살아가는 분들도 많아요. 단 x-ray 촬영을 안해서 모르고 있을뿐입니다.
코어근육 강화운동 많이 하시고 데드리프트하다가는 진짜 허리가 데드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보드타실때도 킥이나 지빙에서 허리 충격이 가지 않도록 지면에서 데크를 딱 붙이고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