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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데크 다 타보신분있나요?
어떤 느낌의 차이가 날지 궁금하네요...
중급이상의 경사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델을 찾고 있는데...
물론 실력이 미천한것도 있지만요 히히
저도 요넥스 시막을 시승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타본 요넥스는 REV와 광기 모델인데
요넥스는 우드는 사용하지 않고, 카본튜브로 만들어서 데크가 통통 튑니다.
그리고 검메탈이라는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소재는 어지간한 알류미늄
합금 보다는 1.5배가 단단한 소재 입니다. 안정감이 뛰어나죠.
일본 데크들은 대부분 베이스가 볼록렌즈 처럼 불룩한 컨벡스로 만들어져서
엣지가 늦게 밖히고 늦게 빠지지만 엔지 체인지는 상당히 스무스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넥스 브랜드를 참 좋아라 합니다.
얼로이 디오는 너도밤나무, 포플러, 오동나무 우드가 주가 되어서 단단하고 묵직한 우드코어로 구성이 되었고
카본,케블러, 바살트를 X자로 노우즈, 테일, 허리까지 탑재 하여 토셔널 플렉스를 최대한 강화 하였습니다.
메탈은 니켈과 크롬 합금인 크로닉 부스터라는 소재를 2줄을 탑재하여, 반발력은 야생마
수준 입니다. 에어투 카빙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맘에 드실거에요.
베이스는 플랫이며 허리 부분에 3D 피라미드 코어로 제작되어 엣지그립은 엄청 예리하고,
엣지도 빠르게 밖히고 빠르게 빠지는게 강점입니다.
노우즈 락커 구간은 일본 데크보다는 짧지만 유럽햄머보다는 6센치 이상 깁니다. 직진성도 좋고
말아타기도 좋습니다.
제가 직접 설계하면서 주말마다 얼로이를 타고있지만, 설계는 매년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바뀔 것이구요.^^
디오는 타고 있는데 시막은 안타봐서 ㅎㅎ 시막은 저도 타보고 싶네요 어떤느낌인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