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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보드코리아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4. 참고자료 : http://alloysnow.com/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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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 name 입니다.
얼로이 세미헤머 헤르메스 162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이제 얼로이도 라인업을 많이 추가 하고 기술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되었는데 하나 사고싶었던
세미헤머까지추가되어서 냉큼하나 주문했었습니다 ㅋ
이전 개봉기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8626071&mid=User
첫보딩으로 날씨가 좀 아쉬웠지만 금토일 3일을 타면서 그래도 변화무쌍한 설질에 타보고
반딩도 바꿔보고 더 데크에 대해 잘 느껴봤네요 ㅎㅎㅎ
언제나 그렇듯 열혈보딩 보단 관광보딩이 특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느낀점을 간략히 써보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몇 번 타본 데크말고 그래도 한시즌이상 타본 데크들은 얼로이를 제외하고
나이트로 판테라 lx, 모스 리볼버 , 모스 컴페티션, 오가사카 fc , 그레이데페&타입알
도넥 사버&메탈&인클라인 등등입니다 ㅋ
홈페이지의 올라왔있는 데크의 스펙입니다.
1)플렉스
AZX보단 확실히 말랑합니다
라이딩 하는데 경쾌 합니다 그리고 스나이퍼 보다 부드럽다고 느낀이유를 생각해보면 크로닉 부스터라는 메탈소재가 AZX, D.O나 스나이퍼는 양쪽 엣지라인따라 2줄 헤르메스는 가운데 한줄이게 가장 큰이유
같습 니다 양쪽 메탈이 깔린 느낌보다 부드럽고 토션사용에 이질감이 전혀 없이 부드럽습니다.
2) 속도
헤르메스 또한 베이스 소재가 ISO NHS7816으로 최상급 레이싱베이스 입니다 역시나 빠릅니다 사이드컷
또한 기타 타브랜드들의 간판급 세미헤머 보다 크기 때문에 엣지 체인지시 폴라인의 직진성이 강하여
속도가 비교적 빨리 붙습니다.
3) 라이딩느낌
이제 시즌 첫보딩을 감안 하더라도 역시나 세미헤머 답게 잼있게 보딩했습니다.
첫 라이딩이란 걱정없이 쭉쭉 밀고 나가며 반응성 또한 진짜 좋았습니다.
첫 런은 슬렁슬렁 슬라이딩을 해봤는데 헤머치고는 어렵지 않게 회전이 됩니다. 그렇지만 비교적 큰 사이
드컷으로 라운드 데크들 보단 분명히 회전감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카빙시 저번주말 토요일은 따뜻한 날씨로 습설상태의 눈 그리고 첫보딩..
근데 믿고 속도를 붙일 정도로 쭉쭉 잘 떨어집니다.
길이 162 사이드컷 11.5M, 허리폭 25.8센치 세미헤머 쉐입으로 나온 모델이지만 헤머데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직진성도 좋고 말려고 하면 잘 말립니다
일요일은 그나마 새벽에 영하로 떨어져서 오땡 시간에는 살짝 얼어 있는 눈상태
에서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립감을 확실히 느끼며 라이딩 할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타보고 든 생각이 AZX와 상당히 비슷하다 약간 AZX의 경량버젼??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립과 속도가 비슷한데 컨트롤이 AZX보다 쉽고 조금더 잘말리는 느낌입니다.
라이딩시에 안정감또한 얼로이 특유의 크로닉부스터 메탈, BCK파이버, 에너지월 등등의 믿고먹는
기술력의 조합들로 인해 잔떨림은 잘안느껴집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인가 새로운 기술력인 슬링샷이라고 카본스트립을 코어아래에 배열한것이 있는데
이게데크 탄성또한 확실히 살려줍니다.
허리사이즈 또한 258로 많이 넓지도 않은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저한테는 딱좋았습니다.
(부츠270~275 뒷발각도0~6)
4)기타
제가 여럿해동안 타보고 가지고 있었던 인기있는 세미헤머 O사의 "가득한카브" 데크
그리고 사고 몇주타고 다시 팔았던 S사의 "자유로운솔로" 둘다 세미헤머로 인기있는 제품인데
이것과 간략적으로 느낌만을 비교 하자면 일단 비슷한 길이 O는 163, S는 162, 헤르메스는 162 길이는
비슷하고 허리사이즈 셋백 또한 3개의 제품이 전부 비슷합니다 젤 큰차이점은 바로 사이드컷
이전의 2개의 제품은 사이드컷이 8~9m 정도 됩니다
헤르메스는 11.5m 입니다 이게 가장 큰차이점 헤르메스가 좀더 직진성이 큽니다 솔직히 걍 풀헤머의
사이드컷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딩 느낌은 그립감은 O사는 날카롭고 경쾌한 느낌이었으며 S와 헤르메스가 좀더 묵직하게
비슷한 그립감의 느낌입니다.
다른 브랜드들 최상급의 데크들은 데크에 티XX이라는 강화 알류미늄을 넣는데,
얼로이는 개츠비님네 회사 에서 개발한 니켈크롬 합금 메탈이랑 슬링샷 이라는 기술이
타 브랜드들과는 확실히다른 차이점 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뭐라할까? 낚시로 치면 잡아본적은 없지만 ㅋㅋ멀리나가 잡은 참치 느낌이랄까요
기존에 서해서 잡은 우럭과는 좀 다른 느낌이 확실하긴 합니다 ㅋㅋㅋ
개츠비님이 헤르메스의 컨셉은 AZX랑 더원의 중간이라고 하시는데, 이광기 프로를 위해 개발된
더원이라는 모델이 엑스겜 하프 금메달리스트인 루이비토가타고 올림픽 출전한다는데 그만큼 이제
기술력이 올라오지 않았나하는..생각이 들며 기존 풀헤머는 부담스럽고 세미헤머를 찾으시며 공격적인
라이딩&트릭을 하고 싶으시면 헤르메스 좋은선택이라 생각이 됩니다~
와이프에게 에르메스백은 못사줘도 헤르메스뎈은 사주는 남편이 될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