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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으로 데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필름작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만, 중고판매나 외관 관리에 민감한 편이시면 하시는게 맘 편하죠.
왁싱은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보니, 이왕이면 처음부터 팩토리 지우고 새롭게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팩토리 왁싱은 말 그대로 보관용 이외의 기능에는 보장이 전혀 안됩니다)
엣징은 진짜 말이 많은데요... 저는 처음부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초보분들이 느끼시는 차이는 거의 없다 싶을 정도 입니다만, 안하고 사용하면 뭔가 미완성된 제품을 여전히 사용한다는 맘을 지우기 힘들어서...
위에 취향님도 언급하셨는데, 제품 만들 때 저희가 하는 엣징처럼 파일에 가이드 물려서 정성스레 작업하는게 아니라 제작할 때는 기본 엣지날에 제작자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살짝쿵 그라인더에 문질러서 잡는거라 사실 케바케 성향이 좀 있습니다(날을 잡는 다는 것 보다는 오히려 디툰에 더 가깝죠)
2번은 필요없으실것같습니다. 엣징의 경우는 본인의 취향과 스탈일에 따라 구분될일이 많은데 언급하신 상황이시라면 굳이??
3번은 개인취향입니다. 저는 굳이 하지않으나 새상품을 사신후 아끼는 차원에서 하시는걸 본적은 많습죠....
왁싱장비는...왁싱장소부터 확보하신후 구입하시는게 좋으십니다. 생각보다 찌꺼기 등등 처리할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