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 첫경험이시면 왠만한 아이들은 1~2년은 눈과 친해지는 과정을 격을 확율이 높습니다.
가르치려고 하다보면 흥미를 잃어서 안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처음 아이 가르칠때 헝글에서 아이들 강습하시는 분께서 아이가 눈과 친해지는게 중요하다 하셔서 꾹 참고 2년 매주 다녔습니다.
지난 시즌 10살 아들은 혼자타면서 벽타고 최상급도타고.... 즐겁게 즐기는 아이가 됐습니다.
물론 자세는 별로 안이쁘지만 그건 제 기준이고... 잘내려오고 즐기면 좋은거 같아요.
렌탈이냐 구매냐는 본인이 잘 생각해서 결정하실 문제이지만 저는 구매를 권합니다.
아이들도 자기 장비들고다니는게 은근 프라이드가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 유아 시절에는 꼬맹이들이 하는 스키스쿨에 보냈었습니다. 그래봐야 시즌에 2번 정도였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눈밭에서 무언가를 하는것에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이후 초딩입학 전 쯤에 본격적으로 슬롭에 들어가서 보드를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언덕에서 꼬맹이 랜탈 덱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과정을 어느정도 거치고 슬롭에 들어갔었습니다.
꼬맹이들 체력이 최대 2시간 보통은 1시간 정도 지나면 거의 소진이라고 봐야 할꺼에요, 그냥 눈밭에서 논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세요(스낵코너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음)~
꼭, 장비를 찾으신다면 버튼 에프트스쿨 90이하 짜리로 찾아보시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