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ㅜㅜ
올시즌 보드 첨배워서 진짜 열심히 탔는데
벌써 마무리라니
스프링시즌 타시는분들 다치지말고 안 전 보 딩 ~ 하세요 ^^
시즌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시즌아웃이라니 너무 슬프네요
올해 처음 입문해서 이제 카빙을 할려고 하는데 아쉽네요
점점 늘어나는게 보이는데 정지 된다고 생각하니..ㅠㅠ
요즘은 날씨도 따뜻해서 야속할뿐입니다
이제 슬슬 다음시즌을 위해 총알장전하고 준비해야 겠네요
오버랩도 마무리 잘하시고 대박나세요
다음시즌에 이쁜옷 런칭 많이 해주세요 ㅋㅋ
12/13시즌도 오버랩과 함께 눈밭에서 뒹굴며,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또 다시 추워질 날만 기다리며,일상생활로 돌아가겠지만,
시즌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들을 하나 둘 씩 되새겨 보며 꾹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합리적인 가격과 간지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시즌도 오버랩과 함께 함을 약속드려요^^
간지하면 오버랩 더이상 말이 필요없지요.. 오버랩 다음시즌에도
오버랩만의 색감과 핏을 벗어나지 한도 내에서 다시하번 최고의 보드복을 만들어주세요 ^^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새하얀 눈빛을 깨치고 가지나무 숲을 향하여 난 슬로프를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하얀 눈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따듯한 물이 되어서 한숨의 남풍에 날려 갔습니다.
날카로운 첫보딩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라이딩 소리에 귀먹고, 칼 같은 님의 에지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Map - 눈의 침묵
봄이 오고 있어,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 ㅠ
이미 당첨됬다는 마음으로.
조끼는 됐고!!
얼마 안남은 시즌말년에 불상사일어나지 않게...
다들 헤이헤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안전보딩하시고.
저처럼 남부지방에서 따뜻한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시즌마무리하신분들
분신같은 장비들 보관왁싱 및 청소 딱딱 해주시고, 데크가방 팍팍 털어주시고, 부츠에 페브리즈좀 뿌려주시고,
보드복 그냥 탈탈 털어서 말려주시고 영화한편보면서 아쉬움을 달랩시다.
다음시즌까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질몸매로 만들어 상체보호대 안입어도 부상당하지않게 해야하며,
스쿼트 및 오리걸음 하체훈련을 통해 알리나 펌핑의 기본높이를 높이고
줄넘기 및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으로 균형감각과 순발력을 고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수시로 중고나라 및 헝글장터를 통해 뽐뿌를 조절하고
영어공부를 열심히하여 모르는 장비는 외국사이트에서 검색하여 정보를 찾을 줄 알며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나 학교생활에도 모범이 되어 다음시즌에 많은 예비꽃보더들과 함께
스키장을 밝게 비춰 줄 수있는 그런 멋진 보더가 되기위해 노력합시다.
아...다시 말하지만 조끼는 됐고!! ..... (뭐...굳이 줘야하신다면 뭐....받을수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