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은 최악의 아이스를 노출하고 있더군요. 브라보는 차라리 나은편이었고 챌린지 상중단은 반들반들 하더군요.
아이스반이 너무 노출돼서 백약이 무효ㅠㅜ. 이런땐 걍~ 즐기는게 최고죠.
open_no님, 히구리님 이랑 같이 탔습니다. 턴의 반경이 아주 일정하고 한턴한턴 신경써서 하시더군요. 자세 좋아보였습니다.
나중엔 하프파이프하고 파크 타자고 하길래, 한시간후에 정상에서 보기로하고 전 얼른 챌린지로 도망갔습니다.
내가 파이프라니?? 상상조차도 해본적이 없네요ㅋㅋ. 10년만 젊었어도 들이대 보는건데~ 이젠 부러지면 뼈도 잘 안붙는 4학년후반인지라~ㅠㅜ. 담에 파크는 살짝 고려해보죠ㅎㅎ.
정상카페에서 얘기좀 하면서 커피한잔하고 접었네요. 재밌었습니다^^.
막판 내려올때 슬로프에 응달까지 져서 오만잡탕턴을 하면서 내려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