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대학교 발표가 하나둘씩 하나봐요.
옆자리 계신 차장님..
따님 대학교 합격소식에
혼자서 고개를 떨구고 계시네요..
혼자서 우시는거 같은데...
저까지 찡하네요..
아버지의 마음이란....
덧)축하해요 차장님^^*
2010.12.03 10:09:55 *.153.95.195
음.... 좋은데 붙어서 우시는걸까요?
떨어져서 우시는걸까요?
개그는 아니고 붙으면 함께 기쁘고
떨어지면 안타까움에 같이 슬퍼하고 그게 아버지 마음같아용
2010.12.03 10:29:32 *.90.158.51
붙어서 우시네요
큰소리로 못우시고 그냥 떨구시는데 ㅠㅠ
아부지~~~~~~~~~~~~~~~~~~~~~~~~~~~~~
2010.12.03 10:13:09 *.196.247.204
음...저의 17년 뒤 모습일 것 같네요.
아버지가 되고 나니...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이제 백발이 무성한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그간 살아왔던 자식이란 이름으로의 길을 뒤돌아볼 수 있네요.
2010.12.03 10:29:59 *.90.158.51
저는 볼 수 만 있다면 참좋겠네요 .....
2010.12.03 10:16:17 *.161.26.139
아빠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0.12.03 10:30:31 *.90.158.51
이러시면 엄마가서러워함.ㅋ
2010.12.03 10:18:09 *.169.143.253
우리집은 나 대학갈때 아무도 안 저랬던것 같은데...
나부터가..-_-;;;;
2010.12.03 10:36:43 *.90.15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씁쓸;
2010.12.03 10:19:50 *.89.64.206
흠 한국에선 대학에 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드나요? 전 외국에 살아서....
근데 오늘 시험 성적나오는 날;;; ㄷㄷㄷ
아 제발...
2010.12.03 10:37:15 *.90.158.51
very hard zzzzzz
2010.12.03 10:27:29 *.150.226.253
저 대학갈떄는 당연하듯이 말씀하시던데.
수술 : 저 붙었어요.
아버지 : 어 그래.? 알았다.
수술 : TT
저는 내 아이가 대학에 붙으면 무조껀 독립시킬겁니다.
이젠 니가 알아서 살아야지~!!!
대학등록금은 앞으로 대출로 갚아야 한다.
인생은 정글이잖아요 ^^
고딩때까지 곱게 키워주다가 인생의 쓴맛을 알려주고 싶긴한데..
엄마가 과연 어떻게 할런지 모르겠어요.
과연.?????????/
2010.12.03 10:38:20 *.90.158.51
겉으로 알았다하시고 마음속으로는 그러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 모든 아버지의마음은 같아요
2010.12.03 10:39:49 *.153.95.195
그러고서 친구분들 불러서 술사주시면서
우리 아들이 말이야~ 하시며 자랑하셨을걸요?ㅋㅋ
음.... 좋은데 붙어서 우시는걸까요?
떨어져서 우시는걸까요?
개그는 아니고 붙으면 함께 기쁘고
떨어지면 안타까움에 같이 슬퍼하고 그게 아버지 마음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