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 8도의 기온으로 땡보딩을 시작했습니다.
상하단 설질 고르게 좋습니다.
표면에 파우더가 없고 단단한 강설이라
속도가 미친듯이 붙습니다.
제우스 구간은 아침슬롭 오픈때 얼마나 단단하게
얼어있었는지 보드 베이스로 타는 분들
북~북~하고 그루밍자국 갈리는 소리가 숲속까지
울려퍼지더군요 낮에 영상5도이상 오르면
점차 설탕화 되어갈듯 하네요 역시 눈이 왔어도
한겨울과는 확연히 다른 봄 설질입니다.
몸도 말도 안듣고 .. 오늘은 관광보딩이나 하다
철수 해야것습니다.
쌍욕 먹고 년차 써서 온건데 흐유 흐유
월요일에 난 죽었... ㅜㅜ
.
쌍욕 먹고 년차... 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