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토욜도 어김없이 비발디 밤샘을 타고 있었죠 발라드에서 슬로프쪽으로 보고
친구 턴 연습 봐주고 있었습니다 근데 데크가 직활강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데크 주인은 그뒤에서 뛰어오고 그 말로만 듣던 유령데크가
혼자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순간 고민했네요
그냥놔둬?발라드라 아래쪽 사람이 많다는게 생각이 났네요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데크로 막어?
어차피 15/16 프로토콜 무상 교환 받으니깐??
근데 유령데크 빠르더군요 저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유령데크 바인딩을 똭~~
일단 잡았는데 놓친뻔한걸 끝까지 잡고 있었죠
그순간 오른쪽 어깨에서 뚜뚝~소리가 나는겁니다
첨엔 팔 빠진줄 알았습니다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유령데크 주인에서 넘겨주고 그뒤에 친구분도 바인딩 풀고 데크들고
뛰어 오길래 멋지게 한마디했죠 "슬로프에서 바인딩 양쪽 다 풀지 마세요!!"
둘이 구석으로가더니 앉아서 바로 바인딩 착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른팔을 천천히 움직여 봤습니다 다행히 움직이더라구요
그대신 아직 팔에 힘이 제대로 안들어 가네요 한숨자고 찜질 좀 해야겠어요
아참 이번주도 헝글스텀패드 못봤네요
다들 어디에 숨어 계시나요?
이상 밤샘 유령데크 퇴치 보고였습니다 자러갑니다~~
ㅎ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