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로서 보드로서는 3번째 출격이었습니다
3번째 타는 주제에 재즈에서 s턴 한다고 까불대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단체분들이 오셔서 당황..;;
신경쓰면서 세포하나하나 긴장하며 부딪히지 말아야지 했는데
저만 조심하면 되는게 아니더군요..;;ㅋㅋ 턴 느릿느릿 하고있는데 어떤 귀여운 여성분께서 제 데크밑으로
수줍게 스키를 들이미셔서 저는그만 스키엣지부분에 제 무릎을 내드렸네요..
진심 너무아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신은 하나도 없고 그분은 저아래에서 괜찮냐하시는데
저도그렇고 그분도 슬롭중간에서 방해가되면 안되니까 괜찮다고 가시라해야하는데
무릎이 동강나는 기분에 숨이쉬어지지가않아 그냥 손짓으로만 가시라고 했네요 ㅋㅋ..
혹사나 그분이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낮에 빨간립스틱에 갈색후드입은 저랑 부딪히신분 제무릎은.. 다행히 잘있네요 그쪽은 괜찮으신지;
제가 손짓만해서 기분나쁘진 않으셨을런지 ㅠ..
그리고 또 레게에서 발라드로 넘어와서 거의 중하단 부분에 이번에도 스키를 수줍게 내미신 이쁘장하신분 ㅠㅜ
초보에게 알리를 하는기분을 알려주신분 ㄷㄷ 그분은 괜찮으신지요..;; 제가 백으로 돌고있어서 차마 못보고 못피했네요
못일어나셔서 스키 분리해드리기까진 했는데 잘 노셨을런지 ㅎ
오늘그리고 재즈 중간에서 뭐가걸려 넘어졌는데 락카 키 발견 했었어요 번호는 떨어져있고 열쇠만 덩그러니 있는거
주워서 안내데스크에 맡기긴했는데 주인분이 찾아가셨을까요??..
오늘 이래저래 대명에서 사건이많았네요 ㅋㅋㅠ 근데 전언제쯤 카빙을 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