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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초보라 보드의 성지(?) 라 불리는 휘팍을 가본적이없습니다..ㅋㅋ
리프트올라가는중에 20대후반쯤 보이는 남자두분이
휘팍가면 무슨 시험치러가는 느낌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른곳에서 연습했던거 검사받으러 가는 느낌같다며 ㅋㅋㅋㅋㅋ
얼마나 괴수분들이 많길래,,
혼자 속으로 귀여우서서 웃었네용
글쎄요;;; 휘팍 분위기는 보통 전향 타시는분들이 양 사이드에서 줄줄이 대기하는 건 모든 런에서 봅니다 ㅎㅎ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진입 타이밍을 재려는 걸로 보이긴 하고 슬롭 사이드에서 대기하시니 뭐라할 것도 아닌데...
줄줄이 모여서 내려오는 사람들 쳐다보고 있어서;;;
당연히 그분들이 잘못했다거나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런분들과 전혀 상관없이 연습하시며 내려오는 분들께는 꽤나 부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물론 그분들이 "어디 한번 타봐라" 라는 마음으로 보시는건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천천히 내려가시는 분들은 무언의 압박을 느껴서 되던 것도 잘 안되고 연습 제대로 못하고 일단 내려가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도 역시 숫자가 많은 관계로 잘타시는분들 역시 많아서 립트에서 눈호강 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폐관수련을 즐겨하시는 분들께는 딱히 추천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
잘타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리프트 시선이 따가워서
더 못타겠다라고요 ㅋㅋ
질질질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