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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이제는 헝글이 최근 유행하는 모두 비슷한 전향각 알파인식 자세로 다운힐에서 한방향으로 죽을때까지 땅위에서 턴만 해대는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알파인식 보딩으로 전락해가네요. 라이딩을 최근 유행하는 전향각 알파인식 자세로 하지 않으면 그게 마치 보드를 못타는 것처럼 치부되고.. 차라리 미니킥커라나 박스 하나라도 탈줄 아는 사람이 프리스타일 보딩을 더 즐기는 프리스타일 보더 같습니다.
더이상 한국의 프리스타일 보딩은 프리스타일이 아닌듯하네요. 모두 유행따라 비슷한 전향각 알파인식 자세로 분명히 데크는 트윈인데 스위치라이딩 하나없이 땅에서 한방향으로 죽을때까지 턴만 하는데 이건 좀 안타깝네요.
테크니컬 이라는 말이 전일본기술선수권대회 를 그대로 번역한 것에서 따온 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deep carving 이 더 어울리는 말 인 듯 합니다.
초보? 중급자? 일년에 한 열번정도 보드를 타러가는 관광보더입니다 좀 슬픈현실인데 저희 나라가 보면 라이딩 위주가 되는것 결국은 다들 카빙카빙 하게되는것 슬로프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5년만에 팝도해보고 알리도 연습하기 시작했는데 2년차정도에 도전했다가 접었거든요 너무아프니까요 특히 앞으로 자빠지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다보니 라이딩을 잘하게 되면 트릭을 연습하자 이렇게 되면서 주변에 라이딩은 잘하시는 분들이 곧잘있는데 트릭하시는분들은 별로 없고 할려고 하면 다친다고 말리고 결국은 입문해서 주변 지인들이나 강습시 배우는것도 라이딩...결론은 짧은 겨울시즌 할수 있는건 그나마 할줄 아는 라이딩이 되어버리고 결국 데크도 라이딩에 유리한 데크로 가버리게 되네요
한국식 전향각 스타일 ^^
뭔가 이름이 그래도 좋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