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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안좋은일 있고, 밑에 글들 보니 자주국방을 해야한다 어쩐다 하는데.....
다른건 모르겠고....영화의 한장면이 생각나네요
300이라는 영화에서 네오니다스인가....그 스파르타의 왕이 그리스 연합군이 300명 밖에 안온 스파르타의 군인을 비웃자....
네오니다스가 그리스의 한 병사를 가르키며, 니는 모하는 사람인가 라고 하니
대장장이였나(?) 암튼 나는 대장장이요 라고 하자...네오니다스가 스파르타군을 보면서 니들은 모하는 사람인가
그러니 군인이요....했던 기억이 나네요(대충 영화의 분위기를 적어서 정확하진 않음)
숫자보단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살았나가 더 중요한 거겠죠
미군 철수하라니 어쩌니, 우리나라 국방력이 세계 몇위니 어쩌니 해도
결국 싸우는건 일반 사병들인데, 10년을 총들고 보초스며 짬밥먹던 애들과 2년 보초스고 짬밥먹던 애들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설마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그런 오락하다 가면 다 명사수 되는줄 아시는건 아니겠죠
전쟁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미군이 폭탄을 그리 때려 부어도 결국 못이긴 월남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북한쪽에 핵폭탄 쏠수도 없는 일이고,
망한나라 스스로 망할때까지 전쟁 안나도록 기도나 하면서 누구의 힘이건 지켜나가면 다행인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 꽃피지도 못한 청춘에 안타까운 마음만이 넘쳐나네요
ㅋㅋㅋ 보병은 그냥 거들뿐임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