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or 헬멧은 작년에 여차저차 구매해서 어제까지 쓰지 않았었고

스미스 Triad Regulator 고글은 세컨드 고글로 얼마전에 구매했습니다.



우선 헬멧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헬멧을 사도 귀찮다는 이유로 잘 이용하지 않으실거라 생각되는데..

저도 작년에 사놓고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걸리적 거릴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헬멧 써본 소감으로서 전혀! 걸리적거리거나 불편함이 없었고

게다가 보온성까지 대만족 이었습니다.

아직 크게 머리로 랜딩한적이 없어서 안정성측면에서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세계적으로 헬멧으로 유명한 홍진크라운에서 만든 헬멧이니 안전성은 믿어도 되겠죠.. ^^

그리고 Vigor헬멧에는 사진과 같이 귀마개가 있어서 보온성도 좋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격대 성능비 짱인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스미스 Triad Regulator 고글(02-03)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안경을 써서 안경 전용 고글이 아닐경우 큰 고글을 이용해야 그나마 낫더군요

그래서 그냥 큰거 같은 고글로 이 고글을 선택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 고글을 써 봤을때(아무것도 없이) 안경이 잘 들어가더군요..

그렇지만 오늘 헬멧과 같이 써본결과 안경을 안에 쓰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듯 싶습니다.

안경을 압박하더군요..

그리고 이 고글의 특징이라면 헬멧용이라고 할 수 있게 양쪽 밴드 연결 부위기 특이하게 되어있어서

헬멧과 정말 잘 맞더군요.. ^^

특히나 아시안핏이라서 코부분도 뜨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두개의 궁합은 잘 맞았다고 말씀드릴수 있구요..

아직 헬멧 사놓고 쓰지 않으시는분들께... 감히 한번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안전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