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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이곳에는.. 어떤 갸냘픈 어떤 소녀가..
너구리 농장을 하고 있었답니다..
너구리들과 함께 갸냘픈 그 소녀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던 어느날..
둔내면 두원리에..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렸죠...
그 소녀는.. 너구리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너구리 사료가 올라오는 길에 눈을 치웠어야 했습니다..
몇날 몇일을 열심히 눈을 치워봤지만...
대자연의 힘앞에서는.. 갸냘픈 그 소녀의 힘은 너무나도 미약했습니다...
소녀가 눈을 치우다 지쳐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소녀는 얼어죽기 일보 직전이였지요..
그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 많은 너구리들이.. 그 소녀를 보호하며 감싸.. 소녀가 얼어 죽는것을 막아 주었고..
체온을 나눠준 ....너구리들은 모두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너구리들 덕에 생명을 건진 그 소녀는..
둔내면 두원리 204번지 산 정상에서
자신을 위해 생명을 바친 너구리들을 묻어주며..
이 산은.. 너구리들과 수백년 영원하리라... 기도했답니다....
그 후에.. 성우리조트가 생겼고..
그 갸냘픈 소녀의 바램대로.. 지금도 수많은 너구리들로 붐비는 성우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