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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시즌에 처음 입문해서...
04년에 형님들이랑 뉴질랜드 갔다오고...
0405시즌 열심히 타고....
그 이후로 보딩을 접었어요...-_-
(가족끼리 한번 간적은 있네요...)
장비랑 보드복은 매년 친구들 매형들에게 대여해줬죠...-_-;
드디어 이번주말에 휘팍 가는데....
오랜만에 헝글오니 사진 게시판에...
헝글님들은 간쥐가 좔좔...흑흑...ㅠ_ㅠ
전 장비도 보드복도 0405신상(-_-;) 인데....
구석에 박아두었던 장비를 꺼내보니...
살로몬 말라뮤트는 먼지가 백컨트리 할수 있을 정도로 파우더가 쌓여있고...
바인딩(버튼 무슨 hd였는데) 거 뭐시냐....뒤에 병풍같이 장단지 고정시키는거...(이젠 명칭도...-_-;;)
나사가 없어서...철사랑 청테이프로 일단 고정 시켰습니다...-_-
데크는 바닥에 놓아보니....켐버??가 중간에 붕 떠 있어야 되는데....
웨 빈대떡처럼 가운데가 떡 붙어 있는지 모르겠네요....흑흑...ㅠ_ㅠ
사실 제가 보딩을 하러가는게 아니고....여자친구가 몸에 털나고 한번도 보드 못타봤다면서...
가르쳐달라고 하길래...........봉사하러 가는거임...ㅠ_ㅠ
시즌권도 없으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꺼라고...어줍잖게 설득을 해 보았지만...
돈이 없으면 엄동설안에 나가서 영혼이라도 팔아오라는듯...
말똥말똥 나만 바라보는 눈빛을 거절할수가 없서어........ㅠ_ㅠ
갈때 스타킹신지 말고 내복에 두꺼운 양말 신고 오랬더니...
내복은없고 양말은 발목양말 두개밖에 없다면서...
래깅스 입고 가겠다며.......ㅇ ㅏ~!!!
그래도 오랜만에 보딩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리프트에 올라갈때 바람냄새에...
딸깍딸딱....바인딩 채우는 소리...
쉬익쉬익 눈 소리......에
늦은밤.........가슴 설래여 봅니다...^__^
그래도 저는 06~07까지는 좀 타긴 햇네요..
그후로~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