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어릴때부터 스키만 타다가 고등학생때부터 보딩에 관심이 생겨서
혼자 인터넷이나 책을 보면서 독학으로 시작했습니다.
매년 겨울때마다 한번정도 스키장 방문해서 일년에 평균적으로 1~3일정도 탔고여
매년은 아니지만 거의 매년 다녀서 지금까지 한 6~7번정도 스키장을 간거같습니다.
피닉스파크랑 비발디를 제일 많이 갔던거같아요.
일단 저는 장비를 구매한적이 없습니다.
평생 스키장 대여장비만 사용했어서 장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합니다 ㅠㅠ.
최근 3년간 비발디파크를 3번 방문했었는데 비발디파크에서 제일 경사 높은? 그... 리프트내리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돌아보면 있는 밤에는 안 여는 그 슬로프(이름이 기억이 잘안나요 ㅠㅠ 죄송...)를 펜듈럼말고 그냥 에스턴으로 내려오긴 해요.
근데 제가 정확하게 아는건진 모르겠지만 슬라이딩과 카빙이 왔다갔다하는 애매한 턴으로만 탈수 있더라구요.
업다운 하중 주는게 미숙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날이 빠져서 터져버리고, 그게 무섭다보니 안넘어지려고 카빙에서 속도를 줄이려고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히려 더 심하게 터져서 와장창... ㅠㅠ
보통 저 슬로프를 타면 평균적으로 0.3~0.5번정도 넘어져요.
전에는 그러면서도 그냥 재수가 없어서 실수한거다, 눈이 빙판이라 그런거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잘타시는분들은 그래도 잘 내려오시더라구요. 분명 제가 독학으로 배우다보니 야매기술만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올해는 저도 좀 본격적으로 이런부분을 좀 고치고싶습니다.
혹시 스키장에 계시는 강사님들중에 쌩 초보는 아니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타는 사람 자세라던가 교정해주시는 코스같은걸 하시는 분도도 계시나요?
그리고 제 수준에 맞는 장비같은것도 알려주실만한 그런 분이요.
혹은 이런 저를 위한 덕담한마디 부탁드립니다 ㅠ.ㅠ
가격을 정하고 장비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강사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독학보더라..
유트브 많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