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올 겨울만 기다리는 초보입니다..ㅎ
처음에 스텝온바인딩부츠세트를 예판으로 걸어놓은 이유는 한번이라도 더 타기위해서인데요!
카빙에 소텝온 별로라고 하는 얘기가 많아서요..
실제로 써보셨거나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에 남겨주세요!!
장비살때마다 아주 마음이 갈대같네요ㅋㅋㅋ
참고: 데크는 요넥스 시막
주변에서 막연하게 별로라고 하면 별로인 이유를 물어보고 나서 고민해 보시면 더 객관적일것 같아요
경험적으로 카빙이라고 아우르기 보다는 딥카빙에 다소 불리하다 라고 하는게 정확하죠
힐컵이 많이 돌출되어 있는 구조라 힐턴시 엣지각을 세우다 보면 금방 힐컵아웃의 한계점이 와서
엣지가 빠지다 보니 딥카빙에 약점이 있는데 엣지각을 적당히 세우는 스타일이면 문제는 아니구요
발볼을 잡아주는 체결부의 유격이 존재했는데, 이것은 2020년 이후 생산되는 바인딩에서는 상당히 효과적으로
개선되어서 충분히 스트레스 안 받고 탈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앵클스트랩에 체중을 실어 토우턴을 하는 사람은 잠깐 써보면 어색함에 별로라고 할 수 있는데
스텝온은 힘을 전달하는 지지점이 다르니 구조에 맞게 적응하면 오히려 발목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전환된다고 할 수 있어요
36도 이상 극전향은 디스크 톱니 깎아내면 해결되고, 오히려 극전향에서 구조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별로인 경우는 미세한 유격/흔들림 까지 용납하지 않고 완전히 일체형 마냥 조이고 타는 스타일에 적용될듯합니다
보통 유격이 있어서 거슬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느끼는 아주 사소한 거슬림을 전체적인 문제로 확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스텝온 신고 잘들 지내시고 계시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더욱이 이제 입문하셔서 사용하시는 거라면 차고도 넘치는 바인딩이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각외로 스텝온에 대한 충성도도 무쟈게 높은 편인데요, 단순 카빙에 문제가 있을 정도면 카빙을 주로 하는 한국에서 팔리기나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