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전 주로 아침 마다 신도림에서 갈아 타는데
환승 이동중 스마트폰에 머리를 박고 이동하시는 분들을 보게됩니다.
정말 답답하고 짜증도 납니다.
우선 뒤따라 가다 보면 앞에 공간이 확보 될때 치고 나가줘야 하는데 그 사람 뒤 라인이 다 늦어 집니다.
좀비처럼 걸어 가는 속도 밖에 안나오니까요 . 앞에서 오는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알라서 피해가라" 는 마인드 인거 같습니다.
저도 스마트폰 보는척 하면서 정말 세게 부딪치고 싶은 욕구가 생길정도 입니다.
저는 이것 역시 심각한 문화지체 현상으로 봅니다.
생활의 편리를 위해 생긴 스마트 폰이 사람들간의 가장 기초적인 상호 작용마저 빼앗아 가는거 같습니다.
점심시간 직원간 대화 없이 스마트폰 보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안전에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보행중 스마트폰 안보기 캠페인 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귀에 이어폰까지 꽂고 화면만 보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정말 위험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