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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새데크 딱 한번 구입할 정도로 헝그리하게 중고로 첨철된 취미생활을 영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온이나 기능을 고려하여 벙어리 장갑이나 삼지장갑을 사용하시지만 저는 지금까지 오지장갑만 고수합니다.
근데 파이프장갑도 이월제품마저 6~7만원 정도 지불해야 구입가능해서.....
몇년전부터 저는 야구장갑이나 골프장갑으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피가 얇아서 보온에 취약하나 이또한 하얀 장갑(결혼식 신랑장갑)을 이중으로 착용하면 왠만한 추위에도 끄덕없습니다.
위의 장갑들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나이X, 언더X머 등 브랜드 장갑이 2만원대 정도 합니다.
단, 소심한 저는 최대한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단순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선택합니다.
또한 자켓 소매가 손등까지 내려오게 입습니다.
장갑 미지참하여 스키장갔을 때 벙어리 딱한번 15천원 주고 사서 오지만 써왔던 저로서는 다소 불편함이 있기도 했습니다.
보온력은 흰 장갑+야구,골프장갑보다 특별히 좋다 느껴지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불편해서 쓰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번외로 백화점 이월행사시 구입가능한 가죽장갑도 있습니다.
외피도 가죽이고 내부에는 털까지 있어 보온력 짱, 편리성 짱이었는데....흡연할 때 라이터 켜기가 어려웠습니다.
혹시라도 지갑이 가벼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해외 구매라 재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만원 초반에도 구할수 있네요...
만원대 벙어리장갑이 많아서
전 시즌마다 하나씩 세메다인 발라서 씁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