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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독학 보더입니다.
아담한 168cm X 62kg를 확보한 대한민국 표준 체형의 남성입니다. ㅎ
한창 카빙에 재미 붙어서 열심히 배우는 중 입니다.
2년차에 숏턴 연습 중 역엣지로 날라가며
결국 갈비뼈 3대와 팔꿈치가 골절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아..... 이 위험한걸 계속 해야하나??? 고민을 하면서도
팔꿈치 깁스를 자켓에 가리가며 리프트에 올라타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이건... 운명이구나...생각하며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ㅎ
보드가 좋기는 하지만
트라우마가 생겨서 상급자는 꿈도 못꾸고
중급에서 라이딩 위주로 즐기고 있으며 트릭은 스위치 정도 말고는 아직까진 관심 밖입니다. ㅋ
제가 주제 파악도 못하고 지름신이 강림하여 데크를 2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살로몬 오피셜(148), XLT(152)....긍데... 이게 고민입니다.
오피셜은 컨트롤도 편하고 다 좋은데
설질이 안좋거나 속도가 붙는 턴에서는 플렉스가 낮아서인지 좀 불안하구요... (제 실력에는 ^^;)
XLT는 플렉스가 높아서 안정적이긴 하나
속도가 붙는 턴에서는 컨트롤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이것도 제 실력에는 ^^;)
제 생각에는
아직 실력이 실력인만큼 ㅋㅋ
위 2가지 데크의 중간정도면 참 좋을 것 같은데....그게 먼지 알아야 말이죠 ㅎㅎ
고수님들~
데크 추천좀 해주세요~
참고로,
바인딩 각도는 이것 저것 해보았으나
+24, +3인 미약한 전향이 자세잡기 제일 편하더라구요.
열심히 연습해서 딱~~ 리키님 절반만큼만 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