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꿈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작년말에 격은 이야기 해볼게요~
때는 바야흐로 작년 말 연말 진급시즌이였드랬죠.
당시 야간을 마치고 꿀잠에 들었습니다.
어느 어촌마을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익숙한 방파제가 있는 마을에 바람쐬러 산책중 해일이밀려오는거에요.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처얼~~~~~~~~썩!!!
이렇게 총 6번의 해일이 밀려오고 어디서 잡았는지도 모를 검은색 흑돼지가 제품에 있었더랬죠~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산을 넘어 도망을 갔고
무슨생각인지 차까지 버리고 도망을 치고있었어요.
어느정도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차를 찾으로 산을 넘어가는데 분명 산을 가로지르는 4~6차선 도로가 있음에도 물이 흥건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죠~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겠지만 그험한 길을 가면서도 검은 흑돼지는 계속 품에 안고서 말이죠~
크진 않지만 작은 절벽을 기어오르고 산정상쯤에 다달았을때 꿈에서 깼습니다.
순간 머리속으로 해일이 6개에..... 흑돼지.....!!!!!
그런데 뭔가 뇌리를 스치는 불길함이 엄습하고....
바로 카톡으로 동기친구에게 " **아 혹시 진급자 발표 나왔냐??? " 전송하자마자 바로 진동이 울리더군요...
보낸이는 담당반장...." 호야 축하한다."
아놔!!!!!!!!!!!!!! 미친!!!!!! 내돈!!!!!!+%÷&#;-★!♥×&
바로전화해서 진급 무르자고 농담삼아 졸랐더랬죠....ㅠㅠ
혹시 몰라 출근전 로또6장(그래도 해일이 6번이니깐....)을 샀고....
그중 3장이 당당히 당첨!!!!!!!!
반전은 3장모두 5등..... 아놔.....
집사람 과자사먹으라고 던져줬네요.....
여기서 꿈의 그 해일 6번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7급에서 6급으로 진급이였습니다....ㅠㅠ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