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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핼맷은 작년에 지산에서 난 상처입니다..
막 턴을 하려는 차에 저쪽에서 데크에 몸을 맞기신 분이 빠르게 와서 다칠까봐
세우려고 했지만 이미 턴 들어간 상태라 그냥 살포시 엉덩이로 넘어진 찰나..
내려오는 속도가 있었는지라 넘어지면서 잠시 머리가 뒤로 제껴진 순간에 어떤 분이 데크로 머리를 친.. 상황이었습니다.
전 장갑을 끼고 있어서 대충 만져보니 별일 아니기에 그냥 가라 했더만 손살같이.. 사라지더군요.
이상해서 내려와서 보니 이꼴입니다.
핼맷이 없었다면.. 전 어찌 되었을까요..
아주 사소한 일인데 말이죠..
아마도 전 두개골 함몰.. 그분은 지금 열심히 어디선가 돈을 구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