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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예약 했던 진료 알람이 어제 왔었네요.
작년에 심 제거 할려고 했는데, 근력 부족으로 (그리 죽도록 재활 했건만) 1년 더 보류가 되였습니다. ㅠ ㅠ
그래도, 이번 시즌 재활보딩 재미나고, 즐겁고,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그 보류되였던 것이 막상 접해보니... ㅎㅎ 지금 심정이 참 난해합니다.
얼릉 빼야하는데...
통증은 이미 일상이고, 그 특유의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과 껌딱지 마냥 붙어 있는 그 이물감...
고통도 그렇고, 그리고... 그 힘든 재활을 또 해야하나... 그렇고... ㅎㅎ
무섭기도 하고...
결론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진료 예약 문자 받고 나니
일단 탈 수 있을때, 즐길 수 있을때 가야 겠습니다.
단지 어디로 가냐인데... 하이원 vs 용평인데... 과연? ? ?
무릎이라니...
용평 추천 드립니다...
제가 엊그저께 비오기 전날 다녀왔을때도 하욘은 사망직전이었는데요...
비가 왔는데...가신다구요?
대단하시네요...그래야 실력이 느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