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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까, 시원한 눈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던 스노우보드캠프 때가
생각나네요. 본 동영상은 6~7년 전쯤에 동호회 보드강사님이 타시던 것으로,
카페에 올려진 것을 링크했습니다. 여성회원님이고, 다리가 가늘기때문에, 근력이
남자처럼 강하지 못하신데도 역포지션을 안정성 있게 그려나가는 기술은 한국인들이
가진 우월성을 나타내줍니다.
스프트턴입니다. 註 : 하드카빙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소프트카빙을 줄인
말입니다. 힘이나 근력으로 반강제적, 억지로 설면에 에찡을 박기 위해서 애쓰는 턴이 아닙니다.
남녀노소 누구가 기본자세만 완벽하게 익히면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고유의 턴이기도 합니다.
저게 하루에 300만원 주고 배운다는 그 턴인가요?